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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포탕(軟泡湯) 연포탕(軟泡湯)의 연(軟)은 말 그대로 연할 연자이고,포(泡)는 거품이란 뜻도 있으나 두부 란 뜻도 있습니다. 고로 보통 연포탕(軟泡湯)이라 하면 두부를 잘게 잘라 썰어서 꼬챙이에 꿰어 기름에 부치거나 닭고기를 섞어 국으로 끓인 것 을 말합니다. 전통적으로 두부는 영양가가 좋고 값이 싸기때문에 서민들의 식생활에 깊숙히 파고들은지 오래이니 만큼 연포탕의 역사도 오래되었죠. 기본적인 연포탕의 조리법은 모두 두부가 들어가고 국에 따라 무슨 무슨 연포탕으로 불리우죠. 하지만 최근에는 목포등 해안지방에서 먹는 낙지로 국물을 내는 낙지연포탕이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연포탕하면 낙지로 오인하기 쉽죠. 낙지 서너 마리면 병든 소도 벌떡~속 확 풀어주는 국물맛 으뜸 '연포탕'이종찬(lsr) 기자 ▲ 썰렁한 가을철, 속.. 더보기
씀바귀 Lxeris dentata 항암, 항스트레스, 항알레르기, 피로회복, 노화방지에 신효한 씀바귀 씀바귀는 다년생의 풀로써 시골 들판 논두렁 어디에든 흔하게 널려있다. 쓴귀물, 싸랑부리, 쓴나물, 싸랭이 라고도 부른다. 생약명은 고채, 활혈초, 황과채 등으로 불린다. 줄기에서 자라나는 잎과 뿌리에서 자라나는 잎이 있다. 잎이나 줄기를 잘라보면 쓴맛이 강한 흰즙이 흐른다. 꽃의 지름은 1.5센티미터 안팎이고 노란색의 꽃이 핀다. 시골 농촌에서는 봄철에 미각을 돋구고 입맛을 되살아나게 하는 풀로 씀바귀를 봄나물로 먹는다. 너무써서 끓는 물에 약간 데쳐서 찬물에 오랫동안 우려내어 먹는데, 쓴맛을 즐기는 사람은 그대로 먹을 수 있다. 한 겨울철에도 잎이 죽지 않고 누렇게 땅에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양지 바른쪽에는 한 겨울에도 나물로.. 더보기
서더리탕(생선뼈) ** 혹시 시장이나 횟집에서 횟감 사보신적 계시죠!! 생선회를 잡고 남은 뼈를 매운탕에 자신이 없거나 귀찮아서 그냥 횟감만 가지고 오시는 분이 많으리라 생각 되는데 하지만 이제부턴 꼭 챙겨 오세요 정말 맛있게 끓여 드시라구요!! 생선 뼈에는 칼슘이 풍부해 여성분들 골다공증에 좋거든요!! 재료 서더리(생선뼈)400g, 콩나물 100g, 무 100g, 호박 100g, 두부 100g, 팽이버섯 50g, , 청양고추 1개, 홍고추 2/1개, 대파 1/2대, 쑥갓 50g, 멸치다시마국물 4컵- 방아잎.산초가루(선택사항)약간 육수 : 다시마 1장, 멸치 10g, 무1조각,마른고추 2개 양념: 고춧가루 2큰술, , 맛술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다진생강 1/2작은술, 조선된장1작은술,국간장 1작은술, 소금 후추 적.. 더보기
민물장어 민물장어는 그 생태가 다 밝혀지지 않은 신비한 물고기다.인공부화가 안 되고,비늘이 없고,실뱀장어 전단계인 렙토세팔루스의 생활이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우리나라에선 전북 고창의 풍천장어,전남 강진의 목리천장어가 유명하다.민물장어는 바다에서 태어나 강과 하천 등지에서 성장한 다음 6400㎞를 역영해 필리핀 해구의수심 400m에서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알이 발견된 적이 없어 일부 학자는 새끼를 낳는다고도주장한다. 생김새 탓에 뱀장어로도 불리는 민물장어는 정력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어찌보면 남성과 비슷해보이기도 한다. 최근의 연구결과 불포화지방과 비타민A·B가 풍부한 것으로 나와 정력에 좋다는 말이 낭설만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장어는 한자로 鰻(만)을 쓰는데,이는 고기어(魚),날일(日),넉사(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