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추리 무침 원추리 무침, 풋풋하고 상큼한 봄 향기강원도 산골에도 이제는 봄이 왔습니다최성수(borisogol) 기자 ▲ 돌틈에 뿌리내리고 자라 홀로 꽃피운 꽃잔디. 봄의 생명은 여리면서도 질기다. ⓒ 최성수벚꽃이 다 지고 파릇파릇 새 순이 다 돋았으니 서울의 봄도 이제 끝물인가 봅니다. 이미 느티나무도 세상을 향해 새 잎을 밀어올리고 있으니, 우리네 인간의 옷차림도 곧 긴 팔에서 반팔로 바뀔 것입니다. 하지만 내 고향 강원도는 이제야 봄입니다. 옮겨 심어 몇 년째 제 빛깔의 꽃을 피워내지 못하던 산수유가 올해는 제법 노오란 눈을 뜨고 봄이 이제야 왔다고 알려줍니다. 밭두렁에도 온갖 잡초들이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한여름에는 김을 매주느라 그렇게 밉게 보이던 잡초들도 이런 봄에는 싱그럽고 기특하기 그지없습니다. ▲ .. 더보기 부산복집 충무로에 있는 총 세군데의 부산복집중 가장 처음 생긴 집. 메뉴.복매운탕 세팅. 콩나물이 든 냄비가 끓으면 식초를뿌린 복을 넣어준다. 양은냄비. 은복. 딱값 만큼 한다. 역시 볶음밥으로 마무리. 충무로의 부산복집 세 자매중 막내가 하는 집.큰언니가 막내에게 이 집을 넘기고 극동빌딩 뒷 편으로 갔다고 한다.고기가 제법 실하고 국물 시원하지만 유명세에 비해선 찾아가 먹을만큼의 맛은 아니다.그래도 역시나...늘상 하는 얘기지만 싼 가격에 소주 한 잔 기울이는맛으로...'부산복집' - 충무로 스카라극장 뒷편.주소 : 중구 초동 49-2전번 :2266-3236 더보기 부대찌개 부대찌개 잘 끓이는 요령집에서 만드는 부대찌개 총정리... "자, 맛있게 끓여 먹어 보자구요"이효연(happymc) 기자 ▲ 햄, 소시지와 잘익은 김치만 있으면 집에서도 부대찌개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이효연지난 토요일의 우리집 점심 메뉴는 부대전골이었습니다. 모처럼 남편이 쉬는 토요일이기에 나가서 냉면으로 외식을 할까 하다가, 마침 냉장고 속에 있던 소시지와 햄에 눈길이 가서 집에서 부대찌개를 끓이기로 했지요. 처음에는 김치찌개에 햄과 소시지 정도를 넣어 먹을 생각이었는데, 이것저것 여러 가지 야채에 조랭이떡, 버섯, 그리고 베이크드 빈스까지 넣다보니 제법 '전골'답게 끓여졌습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부대찌개의 찰떡 친구, 라면사리도 당연히 넣었죠. 찬밥이 달랑 한 공기가 있었는데, 이렇게 .. 더보기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에요!” 양상추팽이버섯국 동태다시마국 감자달걀국 배추홍합국 북어당면국 아욱쇠고기국 무오징어매운국 부추새우된장국 김치굴국 굴미나리국 마른새우아욱국 쑥갓명란국 콩나물북어국 배춧국 콩나물오징어국 닭고기대파국 연배추 순두부국 미역들깨탕 콩나물매운탕 무시래기들깨국 콩나물 토란대국 부추콩가루국 황태무국 라면탕 멸치근대국 김치된장국 우거지숙주토장국 게살달걀탕 새알심미역국 콩나물 모시조개맑은국 더보기 이전 1 ··· 84 85 86 87 88 89 90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