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조개' 샤브샤브 조개 속에 '새'가 들어 있다?천수만 남당리 포구에서 기막힌 '새조개' 샤브샤브를 맛보다전갑남(jun5417) 기자 ▲ 손질해놓은 새조개. 식성에 따라 회로, 샤브샤브로 먹는다. ⓒ 전갑남지금까지 먹어보지 않은 음식인데도 첫맛에 반한 경우가 흔히 있다. 내가 이번 직원연수회 때 처음 맛본 새조개가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다. 우리 학교는 며칠 전 충남 예산에 있는 덕산 온천에서 직원연수회를 가졌다. 떠나기 전 넉살좋은 선생님 한 분이 내게 물었다. 자칭 식도락가라고 하는 분이다. "선생님, 새조개 잡숴보셨어요?" "그게 뭔데요?" "새조개를 모르세요! 그럼 이번 기회에 한번 드시지요." "그게 맛있나요?" "저는 처음 맛보고 반했는 걸요." "다른 분들도 좋아하실까요?" "다들 반응이 괜찮을 것 같아요.".. 더보기 홍합 국물 뜨끈뜨끈한 홍합 국물에 속이 확~김현(dasolsori) 기자 "춥다 추워." "코 떨어지는 줄 알았네." 아내와 딸아이가 들어오며 하는 소리이다. 대한이 소한네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말이 있는데 과연 추위가 장난이 아니다. 그런데 아내 손엔 뭉뚝한 검정 비닐봉지가 들려 있다. "손에 든 건 뭐야?" "이거? 홍합이야. 앞에 장 선 날인가 봐. 꼬막을 팔고 있길래 좀 사왔어." "잘 됐네. 이리 추운 날엔 부침개나 홍합 삶아 먹는 게 최고지." "당신 좋아할 줄 알고 사왔지. 이천 원 어치인데 솔찬히 많네." ▲ 솥에서 끓고 있는 홍합 ⓒ 김현아내와 딸아이가 홍합을 쟁반에 쏟더니 하나하나 따기 시작한다. 아들 녀석은 팽이 돌리기에 여념이 없다. 아들은 팽이 돌리기에 거의 천부적(?) 재능을 가.. 더보기 전복해물탕 속풀이 끝내주는 전복해물탕 드세요 갖은 해물 들어간 제주의 '전복해물탕'이종찬(lsr) 기자 ▲ 속풀이 끝내주는 전복해물탕 드세요 ⓒ 이종찬연푸른 하늘을 문 비췻빛 수평선을 마구 흔들며 맵차게 불어대는 칼바람... 저만치 말 갈기처럼 달려오는 하얀 파도를 머금으며 현기증 일도록 자꾸만 흔들리는 노오란 평지나물꽃(유채꽃)... 그 누군가의 새해 간절한 소망처럼 쌓아올린 돌탑을 포근하게 끌어안으며 가만가만 다가오는 성산포 일출봉... 바다로 수평선으로 통통통 소리를 내며 마구 달려나가고 싶어 머리에 꽁꽁 묶인 밧줄을 세차게 흔들며 안간힘을 쓰는 고깃배들... 하늘과 바다 깊이 꼭꼭 심어둔 어부의 푸른 꿈처럼 툭툭 떨어지는 끼루룩 끼루룩 갈매기 울음소리... 고인돌 같은 바위 위에 한 점 섬처럼 외롭고 쓸쓸하.. 더보기 맛대맛 330집 전부다 가보자!!!!!!!!!!!!!!!!!!!!!!! 1 짬뽕 *초류향 02-752-4442 2 짬뽕 *현경 02-3446-0022 3 짬뽕 *전창걸 짬뽕 031-918-1289 4 * 이남장 02) 2267-4081 을지로 2가의 본점과 서울시내 전역에 5~6곳이 있음. 5 * 선달 설곰탕 02) 780-7802 여의도 맨하탄 호텔 맞은편. 프린스텔 지하 1층 . 6 * 백암순대 02) 337-7894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1동 122-18 7 * 우래옥 02) 2265-0151 서울시 중구 주교동 118-1 8 * 신림동 순대 타운 신림 사거리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신림동 순대타운 9 간장게장 둥지가든 041-943-0008 10 간장게장 자연마을 02-553-6767 서울 서초동에 위치, .. 더보기 이전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