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순신 장군 밥상은? 이순신 장군 평소 밥상은 장국밥·멸치젓·전·장김치 [중앙일보] 임진왜란 당시 음식 77가지 숙명여대 한식연구원 복원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는 “관리들이 술과 안주를 준비해 오고 쇠고기로 만든 몇 가지 음식을 준비해 와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 “여러 장수와 활을 쏘고 떡과 술을 장만하여 먹고, 고성 현령이 군관을 보내 문안하고 쇠고기로 요리한 꼬치와 꿀통을 가져왔으나 군관에게 주었다”는 대목도 나온다. 『난중일기』에는 음식 이름이 자주 등장한다. 고기반찬, 중배끼(약과), 연포탕(두부·고기 등을 넣어 끓인 국), 동아선(호박과 비슷한 동아를 기름에 볶아 잣가루를 묻혀 겨자를 찍어 먹는 술안주)….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심기현(33) 박사는 “단정 짓기는 어려우나 이순신 장군이 즐겨 먹었을 것으로.. 더보기 700년 된 차(茶) 한덩이 "700년 된 차(茶) 한덩이를 얻었다오… 기이한 보물이라오"이한수 기자 hslee@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9.07.29 03:14추사(秋史)의 미공개 편지 발견 송나라 '용단승설차' 추정"북쪽에서 돌아오니 스님과는 가까워진 듯하나 여전히 천리(千里)의 거리가 있을 뿐이오. (중략) 그사이에 송나라 때 만든 소룡단(小龍團) 한 덩이를 얻었다오. 이는 기이한 보물이라오. 이처럼 볼만한 것이 한둘이 아닌데 와서 보고 싶지 않습니까." 1851년 7월 함경도 북청에 유배된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 1856)가 이듬해 8월 해배(解配·유배에서 풀림)되어 돌아왔을 때 절친한 벗이었던 초의(草衣·1786~1866) 선사에게 보낸 편지다. 오랜만에 만나서 차 한잔 나누고 .. 더보기 `녹두 삼계탕 수라간 상궁도 탄복할 '녹두 삼계탕'입이 까탈스런 손님들이 더 많이 찾는다는 곳09.07.10 18:33 ㅣ최종 업데이트 09.07.11 15:09 조종안 (chongani) ▲ 산 개복동 초원다방 골목. 사진에서 보듯 오가는 사람을 구경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모두 떠나버린 골목을 지키고 있는 ‘운정식당’ 간판이 시원스럽게 보이네요. ⓒ 조종안 운정식당남진, 하춘화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쇼가 들어오는 날이면 사람 물결로 통행이 불편했던 군산시 개복동 초원다방 골목. 술집과 식당이 많아 한때는 '먹자골목'으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대학생에서 기업체 사장님까지 다양한 계층이 즐겨 찾던 골목이었습니다. 음식점 주방 창틈으로 새어나오는 고소한 육수 냄새, 비릿한 맥주냄새, 새콤달콤한 막걸리 냄새에 가슴을 콩닥거리.. 더보기 `모싯잎 송편` 향이 은은하고 쫀득한 게 입에 착착 감겨요"무더운 여름철 별난 음식 '모싯잎 송편'09.07.16 09:38 ㅣ최종 업데이트 09.07.16 14:51조찬현 (choch1104) ▲ "모싯잎송편이 맛있어요. 향이 은은하고 쫀득한 게 입에 착착 감겨요." ⓒ 조찬현 모싯잎송편"모싯잎송편이 맛있어요. 향이 은은하고 쫀득한 게 입에 착착 감겨요."경북 경산에서 친구들과 함께 '녹색체험마을'을 찾았다는 류지희(31)씨는 처음 먹어본 모싯잎송편이 정말 맛있다고 했다.송편의 으뜸은 모싯잎송편이 아닐까. 모싯잎송편은 일명 모시절편이라고도 하며 진한 녹색과 쫄깃한 질감이 돋보이는 떡이다. 전라도 지방의 떡이지만 경상도에서도 많이 해 먹는다고 한다. 모싯잎송편을 할 때 모싯잎은 뒷면이 하얀 것을 사용해야 좋다. 모싯잎의..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