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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달솔

[달솔] - 왕구의 직책이죠. 계백장군도 달솔이었답니다 ^^

계백은 백제 말기 장군으로, 일찍이 벼슬길에 올라 660년(의자왕20)에 "달솔"( 벼슬이 16관등 가운데 두번째인)이라는 벼슬에 있었다. 그 당시 백제는 신라에게 한강 유역을 빼앗긴 상태였는데, 백제는 북으로는 고구려, 남으로는 일본과 손을 잡고 신라를 공격하기 시작하였다.

백제의 16관급(官等) 중 제2위의 품관(品官)이다.

북송(北宋)의 왕흠약(王欽若) ·양억(楊億) 등이 진종(眞宗)의 명을 받들어 1005년에 편집에 착수, 1013년에 완성한 책인《책부원구(冊府元龜)》에는 대솔(大率)로 되어 있는 달솔은 백제 16관등의 하나로, 1품관인 좌평의 다음가는 2품관으로 정해졌다.

《후주서(後周書)》에 따르면 정원은 30명이고, 관은 은화(銀花)로 장식하고 자색(紫色)의 옷을 입었으며, 수도 5부와 지방 5방(方)의 장인과 방령(方領)의 직위에 달솔이 임명되었다.

《삼국사기》기록에는 달솔에서 나솔(奈率)에 이르는 5등급의 ‘솔’ 관등이 206년(고이왕 27)에 정비되었다고 하였으나 실제 완비 시점은 사비시대라는 설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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