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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왕자의 난, 주몽이 막는다!

영포왕자의 난, 주몽이 막는다!

7시간 5분전 업데이트기사제공 :


[뉴스엔 고홍주 기자]

영포왕자(원기준 분)가 마침내 난을 도모한다.

9일 방송된 MBC 월화사극 ‘주몽’(극본 최완규 정형수/연출 이주환)에서 영포왕자는 대소를 치는 것에 손을 잡지 않은 주몽(송일국 분)을 불러 조만간 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반란을 암시했다.

특히 이날 마지막 예고편에서는 ‘영포의 난’이 구체적으로 그려졌다. 영포왕자는 자신을 한나라의 볼모로 보낸다는 말이 오간 것을 알고 도치와 은밀히 무사들을 규합, 대소(김승수 분)에게 위협을 가한다.

하지만 영포의 반란은 주몽이 저지할 것으로 예고됐다. 영포의 계획을 전해들은 주몽은 오마협을 이끌고 이를 막기 위한 필사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영포의 난’이 향후 주몽의 고구려 건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 주몽이 영포의 반란을 필사적으로 막는 구체적인 사연이 무엇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적잖은 궁금증을 드러냈다.

일부 시청자들은 ‘주몽’의 느슨한 전개를 꼬집으면서 “‘주몽’의 고구려 건국기를 빨리 그려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주몽’은 전국 기준 44.2%로 동 시간대 1위, 이날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44.9%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고홍주 becoo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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