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 구하는 신궁 주몽 “활 쏘는 포스는 아무도 못 따라가!”
[2006-10-11 08:37 입력] | 기사제공 : |
[뉴스엔 이정아 기자] “주몽의 활쏘기 포스는 역시 최고!” 주몽(송일국 분)이 위기에 빠진 대소왕자(김승수 분)를 구해줬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사극 ‘주몽’(극본 최완규 정형수/연출 이주환)에서 영포(원기준 분)는 대소가 자신을 한나라의 볼모로 보내려 하자 격분해 난을 일으켰다. 영포는 무사들을 규합해 계루의 군사로 위장시킨 후 졸본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대소를 공격했다. 졸본에서 부여로 돌아오던 대소 일행은 뜻하지 않게 괴한들의 습격을 받고 위기에 처했다. 이 때 주몽과 오마협(여호민 안정훈 임대호)이 대소를 구했다. 영포가 무사들을 계루의 군사들로 위장한 탓에 소서노(한혜진 분)에게 화가 미칠 것을 염려해 한 행동이었다. 주몽은 대소를 해치려는 괴한들을 멀리에서도 활을 쏴서 처치했다. 과연 신궁다운 면모가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주몽의 귀신 같은 활 솜씨에 대소마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주몽 덕에 간신히 목숨을 구한 대소는 이 모든 일이 영포가 꾸민 일 임을 알고 영포에게 칼을 겨눴다. 이날 대소를 구하는 주몽의 영웅다운 면모에 시청자들은 “주몽이 활 쏘는 모습은 언제봐도 멋있다”, “주몽이라는 이름 답게 활 쏠 때 그 영웅다운 모습이 가장 잘 드러난다”, “송일국이 활 쏠 때의 표정과 눈빛은 단연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원수 같은 대소가 위기에 빠졌을 때 저 멀리서 말을 타고 달려오는 주몽의 모습은 가슴 마저 두근 거리게 했다”등 소감을 남겼다. 과연 영포의 난이 주몽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음주 방송분에 시청자들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정아 happy@newse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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