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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해와 용서를 그리며 대단원의 막 내려 '태삼', 화해와 용서를 그리며 대단원의 막 내려임혜선 기자lhsro@asiae.co.kr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입력2009.10.01 23:05최종수정2009.10.01 23:05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SBS '태양을 삼켜라'가 1일 화해와 용서를 그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김정우 역의 지성이 장민호 회장 역의 전광렬에게 아버지라 부르며 오열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실장(정호빈 분)이 정우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되자 정우를 죽이기 위해 일을 도모한다. 하지만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백실장은 태혁(이완 분)을 찾아가 횡포를 저질렀다. 그러자 태혁은 백실장을 총으로 쏴 경찰로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정우는 장회장에게 "검찰에서 소환 통보할 것입니다. 피하.. 더보기
<탐나는도다>에 빠져들다 탐스러운 이 드라마 쭈욱 ‘닥본사’ 하고 싶소글 : 김용언 | 2009.10.01 입체적 캐릭터, 다각도로 튀는 이야기… 조기종영 논란 속 에 빠져들다 ‘웰메이드 드라마’, ‘명품 드라마’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인터넷 팬카페라든지 웹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 갤러리’(이하 탐도갤)에서 터져나오는 반응은 상상을 초월하게 뜨겁다. 매회 방영될 때마다 새로운 글이 수백건씩 올라오고 주연배우를 향한 애정 공세는 지금까지 ‘마니아 드라마’라고 일컬어지는 그것들에 비해 단연 압도적이다. 그 폭발적 반응의 이유는 무엇일까. “나, 일리암만 찾으면 떠날 거우다.” “어느 암자인지 내 알바 아니나, 비구니가 되겠다는 결심을 미리 하지는 말아라.” 지난 주말 를 보다가 이 부분에서 빵 터졌다. ‘윌리엄’이라는 이름을 ‘일리.. 더보기
문노의 최후, 실제론 어땠을까 문노의 최후, 실제론 어땠을까[사극으로 역사읽기] MBC 드라마 09.09.29 11:49 ㅣ최종 업데이트 09.09.29 14:22 김종성 (qqqkim2000) 김유신(엄태웅 분)은 미실(고현정 분)의 지원 하에 풍월주에 오르고 김춘추(유승호 분)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서책을 뜯어 종이 주사위나 만들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에서 생뚱맞은 암살사건이 발생했다. 국선이자 풍월주였던 문노(정호빈 분)가 염종(엄효섭 분)이 보낸 자객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것이다. 드라마 속에서 문노의 피살은, 유신을 '왕보다 더 큰 자'로 만들려는 문노와 이를 어떻게든 저지하려는 비담(김남길 분) 사이의 갈등이 증폭되던 와중에 발생한 사고였다. 문노가 자신이 아닌 유신에게 라는 서책을 물려주려 한다는 사실에 분노한 비담.. 더보기
요부 아닌 정치가 천추태후 "요부 아닌 정치가 천추태후 조명해 보람" KBS '천추태후' 신창석 PD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우리 드라마가 그간 요부로만 알려졌던 천추태후를 여성 정치가로 조명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낍니다."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의 신창석 PD는 지난 25일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 촬영을 앞두고 이렇게 말했다. 이날 충북 제천 장곡리 부근 들판에서 촬영한, 현종(김지훈 분)과 천추태후(채시라)가 농사를 짓는 장면을 끝으로 '천추태후'는 27일 78회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마지막 장면에서 노인이 된 천추태후는 "확실히 이제는 평화의 시대인 듯합니다. 이제는 칼을 든 자보다도 호미를 든 사람이 더 필요한 시대인 듯합니다"라며 "내 시대는 그리 갔으니, 황제는 마지막까지 잘 가꾸어 풍요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