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속의 3國3味 ‘여기가 본토맛’ 서울속의 3國3味…대사관·관광청 추천 식당 최병준기자 bj@kyunghyang.comㅣ경향신문서울은 국제도시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이제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다. 일부 대사관과 관광청은 자국의 요리를 잘하는 한국내 식당을 선정하기도 한다. 대사관과 관광청이 추천한 본토요리를 잘하는 식당을 소개한다. ◇ 이탈리아 이탈리아 대사관은 지난해 한국내의 이탈리아 식당을 소개한 안내책자를 발행했다. 여기에는 정통 이탈리안인 ‘오리지널’, 다양한 콘셉트 ‘플레저’, 퓨전, 그 외의 식당으로 나눠 이탈리아 식당을 소개했다. ‘오리지널 다이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은 23개였다. 요리사 인터뷰도 했다. 이 책자에서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무역관은 정통 이탈리아 요리와 한국화된 이탈리아 음식의 차이를 .. 더보기 매콤달콤한 뼈다귀찜 오천원으로 돼지 한 마리를 먹을 수 있는 방법?그 유래도 다양한 대표적인 서민음식 '돼지등뼈' 오창균 (ockhh) 경제한파와 더불어 동장군까지 그 기세가 꺾일줄 모르고 강추위가 몰아치고 있다. 추운날에는 뜨근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본능적으로 찾게 되는데 이왕이면 추위도 덜어낼수 있게 매콤하면서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거 뭐 없을까 생각하다가 냉동실을 뒤져보니 검은 비닐봉지가 눈에 들어와 손을 넣어보니 돼지 등뼈다귀가 잡혔다.해동하고 핏물까지 빼는데 꼬박 하루가 걸렸지만 돼지 한마리 잡은 느낌이다. 국물이 있는 뼈다귀탕과 매콤한 뼈다귀찜으로 준비를 했다. 감자탕으로 대표되는 식재료인 등뼈는 돼지 한마리 분량이 오천원이면 구입할만큼 저렴하다. 정육점에 가면 쉽게 구입할수 있으며 수입 등뼈도 많이 유통되기에 구.. 더보기 한식(韓食)의 위기 한식(韓食)의 위기 스파게티·스시에 밀려 한정식당이 사라진다 호텔 한식당 경영 악화로 잇달아 폐업… 특1급 18곳 중 4곳만 남아 조리시간 길고 인건비 등 원가 비중 높아 일반식당도 경영난 심각 ▲ 일러스트 이철원 정부가 지난해 10월 ‘한식 세계화’를 공식 선포하고 관련 정책 마련에 나섰지만 국내 특급호텔 한식당은 오히려 명맥이 끊길 위기에 처했다. 드라마 ‘대장금’ 등을 통해 한류 열풍이 아시아를 휩쓸면서 한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외국인들이 제대로 된 고급 한식을 맛볼 기회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관광호텔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특1급 호텔 18곳 중 메이필드, 롯데(소공동), 워커힐, 르네상스서울 호텔 등 4곳만이 전문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호텔들은 경영.. 더보기 무지개송어 칠색의 매력, 무지개송어 [조인스] 푸드토크 관련핫이슈[e칼럼] 김은아 ‘푸드토크’송어의 맛에 새삼 매력을 느꼈던 것은 작년 어느 수산물박람회에서였다. 오렌지색의 생선이 보이길래 당연히 연어인 줄 알고 맛을 봤다. 알고보니 훈제송어였는데 훈제연어와 비슷했지만 좀 더 담백하고 감촉도 부드러웠다. 이 훈제송어로 만든 샐러드며 카나페류를 맛 보았는데 보기에 좋고 맛도 뒤지지 않아서 파티메뉴로도 손색이 없어보였다. 육색이 빨갛고 선명해 소나무의 마디와 같다고 하여 송어(松魚)라 부른다. 연어과에 속하기 때문에 민물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살고 다시 민물로 돌아오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일생을 민물에서 산다. 민물 중에서도 차갑고 깨끗하고 산소함유량이 높은 1급수에서만 살 수 있기 때문에 생선회로 먹어도 안전한 식품이다..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