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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 백발백중 신궁 부활에 시청자 ‘짜릿한 전율’

주몽, 백발백중 신궁 부활에 시청자 ‘짜릿한 전율’

3시간 15분전 업데이트기사제공 :



[뉴스엔 고홍주 기자]

“주몽, 모처럼 활 쏘는 모습이 예술입니다.”

MBC 월화극 ‘주몽’이 신궁 주몽(송일국 분)의 부활을 알려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어냈다.

2일 방송된 ‘주몽’에서는 주몽이 한백족 마을에 찾아가 생명의 은인 예소야(송지효 분)를 설탁 무리로부터 극적으로 구출해내는 장면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주몽은 친부 해모수(허준호 분)로부터 전수 받은 백발백중 활 쏘는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비장함마저 묻어나오는 그의 카리스마 눈빛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짜릿한 전율을 만끽하게 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주몽은 역시 활을 쏠 때 가장 멋있다”는 의견을 포함해 “주몽의 모습이 살아나니 이제야 볼 맛이 난다” “주몽의 활 포스는 봐도 봐도 멋있어요” “설탁 무리 무찌르는 장면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등 백발백중 신궁의 부활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주몽이 소서노(한혜진 분)의 혼인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하는 내용이 주를 이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 때 서로에게 운명을 걸겠다고 사랑을 약속한 주몽과 소서노가 대소(김승수 분)의 질투로 인해 안타까운 이별을 맞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마지막 예고편에서는 소서노가 주몽의 생존 사실을 확인하고 눈물을 쏟는 장면이 등장, 소서노-주몽-예소야(송지효 분)에 이르는 엇갈린 사랑의 서막을 예고했다.

고홍주 becool@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