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제왕 주몽의 모습

‘주몽’ 송일국 맞아? 고구려 영웅의 질주에 시청자 ‘소름돋는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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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고홍주 기자] ‘주몽 송일국 맞아?’ MBC 월화 사극 ‘주몽’이 27일 방송에서 다물군을 이끄는 주몽(송일국 분)과 부여군의 전쟁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렸다. 예고에 따르면 금와(전광렬 분)는 주몽이 다물군과 새로운 나라를 세운다는 것은 부여에 대한 반역이라며 주몽을 감옥 안에 가두고 만다. 하지만 주몽은 극적으로 감옥에서 빠져나와 금와와 어쩔 수 없는 한판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를 기점으로 고구려 건국의 급물살을 타는 것이나 다름없다. 27일 방송 말미에는 주몽의 변모된 모습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자아냈다. 말을 타고 수염을 흩날리는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넘치는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예고를 본 시청자들은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듯하다. 영웅으로서의 기개가 넘치는 모습이었다” “주몽의 색다른 모습에 소름까지 돋을 정도로 전율이 느껴졌다” “이제야 보는 건가요. 카리스마 제왕 주몽의 모습을” 등 벌써부터 기대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연장 논란의 기로에 섰던 ‘주몽’은 이미 20회 연장을 확정지은 상황이다. 시청자들은 이미 연장이 결정된 이상 탄탄한 스토리와 스케일 있는 전개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남겼다. 고홍주 becool@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