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오마협 중 협보 “배신 혹은 소서노 세력에 가담”

‘주몽’ 오마협 중 협보 “배신 혹은 소서노 세력에 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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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고홍주 기자] 오마협 삼총사 중 협보가 ‘주몽’의 숨겨진 배신자로 떠올랐다. 오이 마리 협보(여호민 안정훈 임대호 분)는 MBC 월화 사극 ‘주몽’에서 평생의 의리를 맹세하며 주몽(송일국 분)이 고구려 건국을 하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세 사람 중 훗날 배신자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 좋은 날’의 ‘연예플러스’에 따르면 주몽을 배신하는 인물은 다름 아닌 협보. 고구려 개국 후 불만을 참지 못해 주몽과 대립을 이루는 세력에 가담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재무묵 중 재사 역할을 맡고 있는 연기자 차광수의 증언으로 알려졌다. 차광수는 “협보가 앞으로 배신 내지는 소서노 쪽으로 간다”고 밝혔다. 협보 임대호는 “타당한 이유가 있어서 배신을 할 것이다. 그 배신으로 인해 괴로워 할 것이고, 또 뭔가가 있을 것”이라며 “협보의 배신이 의외이긴 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주몽’은 현재 주몽의 계루 통합 과정을 그려내며 본격적인 고구려 건국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 = MBC] 고홍주 becool@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