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 “‘대조영’ 최수종 보며 자극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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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글 김은구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대조영’의 최수종을 보며 나도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연개소문 유동근이 라이벌인 KBS 1TV 주말 대하사극 ‘대조영’의 주인공 최수종에게 자극을 받고 있다. SBS 주말 대하사극 ‘연개소문’에서 장년의 연개소문 역을 맡은 유동근은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경쟁작 ‘대조영’의 최수종에 대해 “워낙 성실하고 잘 하는 후배다. 나도 ‘대조영’에서 열심히 연기하는 최수종을 보며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진다”고 털어놨다. 유동근은 최수종과 함께 KBS 대하사극을 이끈 양대 산맥이었으나 이번에는 SBS로 자리를 옮겨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벌여야 하는 처지가 됐다. 유동근은 “방송사를 옮기고 보니 KBS의 사극 노하우가 좋다는 걸 알았다. KBS 대하사극은 오랜 기간 자리매김을 해온 것이다”며 “‘연개소문’은 제작비 등에 어려움도 많고 세트 문제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야단도 맞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는 바뀔 것”이라고 장담했다. 유동근은 오는 13일 방송될 ‘연개소문’ 55회부터 젊은 연개소문 이태곤을 대신해 투입된다. 김은구 cowboy@newsen.com / 정유진 noir1979@newse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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