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 한 알 (일화와 함께 보는 장일순의 글씨와 그림) |
최성현| 장일순 역| 도솔| 2004.05.20 | 304p | ISBN : 8972201502 |
책 소개 |
시인 김지하의 스승이고, <녹색평론>의 발행인인 김종철이 단 한번을 보고 홀딱 반했다는 사람. 소설가 김성동과 <아침이슬>의 김민기가 아버지로 여기고, 판화가 이철수가 진정한 뜻에서 이 시대의 단 한 분의 선생님이라 꼽는 사람. 일본의 사회평론가이자 기공 지도자인 쓰무라 다카시가 마치 '걷는동학'같다고 했던 사람. 그의 장례식에 조문객이 3천 명이나 모였다는 사람! 궁금하다. 장일순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그렇게 여러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일까? 한국 생명운동의 대부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서거 10주기 기념 일화/서화집. 장일순이라는 이름으로 동시대를 살다간 한 인간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가슴 뛰는 대답을 제공하는 책이다. '원주에 살다간 예수'라 불려질 정도로 파격적이었던 이웃 사랑, 해탈한 인간의 한국적이며 현대적 삶의 모습을 드러내는 숱한 일화들과, 수많은 작품을 남긴 재야 서화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주요 글씨, 그림이 수록되어 있다. |
작가소개 |
저자 | 최성현 |
1956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1980년대 후반부터 번역서를 통해 꾸준히 자연농법의 세계를 국내에 소개해왔다. 1988년부터 전기와 전화, 이웃집이 없는 산골 오지에서 만5년간 무위자원의 생활을 몸소 실험해 보기도 했다. 1993년부터 6년 간은 일본과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며 외국문화를 경험했다. 지금은 강원도 홍천에서 산과 강, 그리고 그 안의 생명붙이를 벗삼으며 소규모 농사와 일어 번역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생명의 농업>(공역)<나무의 마음, 나무의 생명> <짚 한 오라기의 생명> <신비한 밭에 서서> 등이 있다. |
목차 |
발문 ㅣ 김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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