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포왕자 요즘 뭐하고 사나? ‘주몽vs대소 틈새 속 회심의 미소’
[2006-11-01 13:38 입력] | 기사제공 : |
[뉴스엔 고홍주 기자] 한나라의 볼모로 끌려간 영포왕자(원기준 분)의 활약이 뜸하다. MBC 월화극 ‘주몽’에서 현재 부여의 세 왕자 대소(김승수 분) 영포 주몽(송일국 분)은 ‘영포의 난’ 이후 뿔뿔이 흩어진 상황. 현재 한나라 장안에서 감시를 받으며 죽은 듯 조용히 지내고 있는 영포는 또 다른 계략을 꾸미는 듯한 낌새를 보이기 시작했다. 영포는 한나라의 여인들과 한가로이 놀음을 즐기는 듯 하면서도 주몽과 대소의 소식에는 눈과 귀를 집중시키고 있다. 10월 31일 방송에서 영포는 대소가 참패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회심의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부여에 돌아갈 수 있는 확률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편, 시청자들도 영포왕자가 어떤 식으로 화려한 복귀를 알릴지, 그의 행보에 적잖은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고홍주 becool@newse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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