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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개소문’ 살수대첩 앞두고 시청률 20%대, ‘대조영’은 하락세

‘연개소문’ 살수대첩 앞두고 시청률 20%대, ‘대조영’은 하락세

4시간 47분전 업데이트기사제공 :



[뉴스엔 김형우 기자]

SBS ‘연개소문’이 살수대첩을 그리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개소문’에 시청률 우위를 보이던 KBS 1TV ‘대조영’은 10%대로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연개소문’은 9일 전국기준 2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토요일 18.9%에 비해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 3일 22.9%에 비해서는 2.5%포인트 낮은 결과다.

반면 ‘대조영’은 이날 18.9%의 시청률을 보였다. 그 동안 꾸준히 20%대 시청률을 넘으며 ‘연개소문’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대조영’은 살수대첩을 눈앞에 두고 있는 ‘연개소문’에게 된서리를 맞았다.

‘연개소문’은 이날 수나라 별동대 30만군을 평양까지 유인하며 지치게 만든 을지문덕이 최후의 일격으로 살수에서 뚝방을 터뜨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대조영’은 연개소문이 죽은 후 아들인 연남생과 연남건의 대권 다툼을 방송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은 전에 비해 긴장감이 다소 완화됐다는 비평을 시청자들에 받았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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