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소서노 여걸의 면모 물씬 ‘남장한 채 술독에 숨어 적진 깊숙이 침투’
[2006-12-12 06:41 입력] | 기사제공 : |
[뉴스엔 이정아 기자] ‘여걸의 모습이 물씬!’ ‘소서노’ 한혜진이 한동안 주춤했던 영웅으로서의 모습을 발산했다. 한혜진은 11일 방송된 MBC 월화사극 ‘주몽’(극본 최완규 정형수/연출 이주환)에서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계루를 이끄는 소서노는 한나라의 철기군까지 가세한 비류와의 전면전으로는 승산이 없다는 점을 깨닫고 출중한 무술 실력을 갖춘 군사들을 선별해 비류의 군장 송양에게로 비밀리에 급파했다. 자신 역시 남장을 하고 술독 안에 숨어 들어 송양이 있는 적진 비류로 침투했다. 술독을 검사하는 송양의 군사들에게 자칫하면 들킬 뻔 했지만 사용(배수빈 분)의 기지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다행히 검문을 통과한 소서노는 송양을 제거하기 위해 검을 빼들었다. 그녀의 눈부신 활약은 12일 방송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 한편 본계산에 머물고 있던 주몽(송일국 분)은 한나라, 비류와 맞선 소서노를 돕기 위해 계루로 출정했다. [사진제공=iMBC] 이정아 happy@newse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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