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 벌교를 가다.사진/다큐 2009/07/22 11:40 해를그리며 20여년전 소설 태백산맥을 읽고 그 격전의 무대였던 벌교를 여행하고 싶었다. 하지만 많은 일들이 그렇듯이 그것은 생각으로만 머물렀고 흐르는 시간 속에 잊혀져 갔다. 사는게 그런 것 아니던가. 많은 시간이 흐른 후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였던 벌교를 찾게 되었다. 소설을 막 읽었을 때의 감동이나 잔상들은 잊혀진지 오래다. 그 기억을 되새기고자 10권이나 되는 소설을 다시 읽는 것은 부담스럽다. 그래서 쉽게 선택한 것이 청소년을 위한 만화 태백산맥을 읽는 것이었다. 그렇게 간략하게 소설의 줄거리를 되새긴 후 벌교를 다녀왔다. 장마기간이라 태풍이 온다 했고 남도지방은 비바람이 몰아칠거라 기상청은 예보했다. 하지만 역시나 기상청의.. 더보기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장마비가 잠깐 멈춘날 올림픽 공원을 찾았습니다. 들어 서는 정문에서 바라본 풍경 입니다. 더보기 태백 여행 박종인의 여행편지 "강이 산을 뚫었다고?" 태백 여행박종인 기자 seno@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9.07.16 17:48 / 수정 : 2009.07.17 09:46한강이 이 도시에서 시작했다. 낙동강이 이 도시에서 시작했다. 도시에는 산을 뚫은 강이 흐른다. 그 옛날, 사람들은 그 도시에서 석탄을 캤다. 탄광은 대부분 사라지고, 거리를 뒤덮었던 탄가루도 사라졌다. 오전 10시, 태백 시내 곳곳에 서 있는 온도계는 섭씨 18도를 가리켰다. 한국에서 가장 서늘한 도시, 강원도 태백 이야기다. ▲ 강이 산을 뚫은 곳, 구문소 검용소→바람의 언덕→구문소→철암역 및 선탄장→황지 태백에 가면 두 가지에 감동을 받는다. 첫째는 자연. 1억5000만년 전에 형성된 기이한 지형 구문소가.. 더보기 두물머리 연밭 두물머리 연밭 먹구름이 가득한 하늘밑에 두물머리 연밭에는 백련이 피기 시작 하고 있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