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
『괴물』 이후 3년 만에 출간되는 이외수의 신작 장편소설. 문학인생 30년을 맞은 이외수 작가가 7번째로 발표하는 장편소설으로, 75년 데뷔 당시부터 더 좋은 작품을 탄생시키겠다는 일념으로 더 적게 집필하기를 결심한 작가가 3년 동안 세상과 단절한 끝에 완성한 작품이다. 신작 『장외인간』은 돈이 피보다 진한 이 시대를 ‘달이 실종된 세상’으로 형상화하여 자연과 더불어 인간의 본성마저 상실한 세태를 통해 인간 존재의 진정한 구원을 추구하고 있다. 재치 넘치는 이외수식 감성 문장뿐만 아니라 심금을 울리는 주제의식을 볼 수 있는 소설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 |
이외수
1946년 경남 함양 출생1656년 춘천교육대학 입학1975년 강원일보에 잠시 근무1976년 단편 <꽃과 사냥꾼> 발표1978년 장편 <꿈꾸는 식물> 출간1979년 단편 <고수>, <개미귀신> 발표1980년 창작집 <겨울나기>출간, 단편 <박제, <언젠사는 다시 만나리>, <붙잡혀 온 남자> 발표1981년 중편 <장수하늘소>, 단편 <틈>, <자객열전> 발표, 장편 <들개> 출간1982년 장편 <칼> 출간1983년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1,2 출간1985년 산문집 <내 잠 소에 비 내리는데> 출간1986년 산문집 <말더듬이의 겨울수첩> 출간1987년 서정시집 <풀꽃 술잔 나비> 출간 1990년 4인의 에로틱 아트전 <나우갤러리>1992년 중편 <벽오금학도> 출간1994년 산문집 <감성사전> 출간, 선화 개인전 <신세계미술관>1997년 장편 <황금비늘> 1,2 출간1998년 산문집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출간2002년 장편소설 <괴물> 출간
타고난 상상력으로 아름다운 언어의 연금술을 펼치는 기행과 파격의 작가 이외수. 그를 따라다니는 호칭은 이 시대의 천재,광인.기인.시를 쓰는 거지.춘천의 명물 등 다양하다.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나,춘천교대를 자퇴했다. 1972년<강원일보>신춘문예에 단편 『견습 어린이들』로 1975년 <세대>에 중편『훈장』으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시작한 글쓰기가 벌써 30년을 바라보고 있다. 출간한 20년이 넘은 첫 장편소설『꿈꾸는 식물』에서부터 근작에 이르기까지 그의 모든 소설은 4~50만부가 넘는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 문단에서 드문 작가다. 또 작가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마니아 독자층을 이끌며 오늘도 안개의 도시 춘천에서 원고지와 씨름하고 있다.
1946년 경남 함양 출생1656년 춘천교육대학 입학1975년 강원일보에 잠시 근무1976년 단편 <꽃과 사냥꾼> 발표1978년 장편 <꿈꾸는 식물> 출간1979년 단편 <고수>, <개미귀신> 발표1980년 창작집 <겨울나기>출간, 단편 <박제, <언젠사는 다시 만나리>, <붙잡혀 온 남자> 발표1981년 중편 <장수하늘소>, 단편 <틈>, <자객열전> 발표, 장편 <들개> 출간1982년 장편 <칼> 출간1983년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1,2 출간1985년 산문집 <내 잠 소에 비 내리는데> 출간1986년 산문집 <말더듬이의 겨울수첩> 출간1987년 서정시집 <풀꽃 술잔 나비> 출간 1990년 4인의 에로틱 아트전 <나우갤러리>1992년 중편 <벽오금학도> 출간1994년 산문집 <감성사전> 출간, 선화 개인전 <신세계미술관>1997년 장편 <황금비늘> 1,2 출간1998년 산문집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출간2002년 장편소설 <괴물> 출간
타고난 상상력으로 아름다운 언어의 연금술을 펼치는 기행과 파격의 작가 이외수. 그를 따라다니는 호칭은 이 시대의 천재,광인.기인.시를 쓰는 거지.춘천의 명물 등 다양하다.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나,춘천교대를 자퇴했다. 1972년<강원일보>신춘문예에 단편 『견습 어린이들』로 1975년 <세대>에 중편『훈장』으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시작한 글쓰기가 벌써 30년을 바라보고 있다. 출간한 20년이 넘은 첫 장편소설『꿈꾸는 식물』에서부터 근작에 이르기까지 그의 모든 소설은 4~50만부가 넘는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 문단에서 드문 작가다. 또 작가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마니아 독자층을 이끌며 오늘도 안개의 도시 춘천에서 원고지와 씨름하고 있다.
목차 | |
1권 1. 세상의 모든 풍경들이 낯설어 보이는 새벽 2. 한 마리 시조새가 되어 달빛 속을 선회하던 여자가 있었다 3. 시인이 사물에 대한 간음의 욕구를 느끼지 못하면 시가 발기부전증에 걸린다 4. 세상 전체가 나를 속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5. 이태백이 어떻게 죽었는지 아십니까 6. 해파리떼 7. 내가 보기에는 세상 전체가 미쳐가고 있다 8. 강도가 칼 대신 꽃을 들고 닭갈비집에 침입하다 9.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을 거북하게 하옵시며 10. 사라진 것들은 모두 그것들이 간직하고 있던 아름다움의 깊이와 동일한 상처를 가슴에 남긴다 11. 메뚜기떼 12. 시인은 비가 내리면 제일 먼저 어디부터 젖나요 13. 소요약전(逍遙略傳)- 하늘이 흐린 날은 하늘이 흐리기 때문에 14. 진정한 환쟁이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모델은 먹지 않는다 15. 내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데 세상이 어디로 가는지 어찌 알 수가 있으랴 16. 흑색겨울독나방 17. 마음 안에서 사라진 것들은 마음 밖에서도 사라진다 18. 예술가의 인생이 연속극 스토리처럼 통속해 지면 어떤 현상이 발생할까 19. 날이 갈수록 백자심경선주병을 바라보는 시간이 많아지다 20. 선생님은 등대가 사라져 버린 밤바다를 일엽편주로 떠도는 표류자(漂流者)의 심경을 아시나요 21. 고래들의 떼죽음 22. 알콜중독에 걸린 초딩 닭갈비집 금불알을 점거하다 23. 아버지 저는 오늘도 불알값을 하지 못했습니다 24. 아니 땐 굴뚝에서도 연기가 난다 25. 독작(獨酌) 26. 달은 있다 27. 어른을 함부로 대하는 놈들은 귀싸대기에서 먼지가 풀썩풀썩 나도록 맞아야 정신을 차린다 2권 28. 닭들의 떼죽음. 퀴즈의 정답. 건의서를 보내다 29. 경포에는 몇 개의 달이 뜨는가 30. 자살이라는 단어를 거꾸로 읽으면 살자가 된다 31. 도대체 저들 중에 누가 내 시들을 읽어줄 것인가 32. 내 생애 가장 길고도 지루했던 겨울은 끝났지만 33. 짜장면과 보름달 34. 평강공주 개방병동에 입실하다 35. 우습지 않습니까 36. 당신이 세상에서 사라져버려도 세상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37. 식물들 가시를 만들다 38. 한 번도 서울에 가본 적이 없는 사람이 동대문에 문지방이 있다고 우길 때 서울 사람들은 동대문에 문지방이 없다는 사실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39. 길섶에 조팝나무 꽃들이 무더기로 피어 있었다 40. 아무리 기다려도 천사가 그대에게 손을 내밀지 않는다면 차라리 그대 자신이 천사가 되어 불행한 자들에게 손을 내밀어라 41. 사이코드라마―달을 알고 계십니까 42. 가슴에 소망을 간직한 자여 하늘에 있는 모든 것들이 그대를 향해 열려 있도다 43. 달맞이꽃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 44. 대한민국에서는 사람을 때린 죄보다 합의를 볼 돈이 없는 죄가 더 크다 45. 땅꺼짐 현상 46. 아버지는 왜 껍질이 없는 계란을 의암호에 던지셨을까 47. 고슴도치섬으로 가서 처음으로 소원을 빌다 48. 내가 그것들에게 눈길을 주는 순간 그것들도 내게 눈길을 준다 49. 詩人에게 50. 타살도 아니고 자살도 아닌 죽음 51. 정서가 극도로 고갈되면 육신이 타버리는 현상 52. 인체자연발화의 희생자들 53. 천하가 학교이며 만물이 스승이다 54.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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