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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
다른 고대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종교와 예술의 도시 로마도 오랜 세월 두터운 흙밑에 깔려 있었다. 5세기에 로마제국이 멸망하기도 전에 이미 초기시대의 물리적 잔존물들은 사라지고 없었다. 멸망한 지 1천 년이 넘어서야 고대 로마의 남은 유적들은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지만, 빼어난 유적들은 황제들과 탐험가들에 의해 약탈되고 파괴되었다. 그러나 몇몇 지배자들은 로마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복구와 보존에 힘쓰기도 하였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을 사로잡은 것은 그리스 조각의 원형을 고스란히 보여 주는 뛰어난 조각상들이었다. 영국의 신학자인 그레고리우스 학장은 <마치 자신의 나신에 부끄러워 얼굴이 붉어지는 소녀와 같은, 너무나 완벽해서 거의 살아 있는 것같이 보이는> 비너스상을 보기 위해 세 번이나 발길을 돌렸다고 한다. |
지은이 소개 | |
클로드 모아티 BC 2세기에서 AD 1세기에 해당하는 로마 공화정 말기와 로마 제정 초기에 일어났던 정치사상과 문화적 위기를 연구하고 있다. 고대 로마 발굴사와 로마 고고학의 창안에 관한 연구를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연구 가운데 최초의 발견들을 제시하고 있다. |
목차 | |
제1장 로마, 영원한 도시 제2장 인문주의자의 시대 제3장 개인적 소장품에서 예술사로 제4장 나폴레옹 지배하의 로마 제5장 이성의 시대 제6장 하나의 신화에서 다른 것으로 기록과 증언 참고문헌 그림목록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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