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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체트병

베체트병 (Behcet'S Disease)

증상 구강궤양, 구토, 눈물흘림, 눈부심, 안통, 발진, 생식기궤양, 설사

진료과 피부과, 류마티스내과

관련질병 피부염

질환분류 혈액, 조혈기관 및 면역기전 질환, 순환기계 질환, 피부 질환

발생부위 피부, 전신(혈관, 림프관, 혈액)

다른이름 베체트, 베체트 증후군, 베체트씨병

정보

정보


베체트병은 전신의 혈관에 염증을 나타내는 질환 중 하나로, 증상으로는 만성적인 궤양이 구강과 성기에 자주 재발되고 눈과 피부 등에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입니다. 터키의 피부과 의사인 훌루시 베체트(Hulusi Behcet)선생이 1937년에 구강과 성기에 반복적인 궤양이 생기고 눈에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환자 2명을 보고하면서 유래되었습니다. 베체트병은 지중해 연안, 중동지방 및 우리나라를 포함하는 극동지방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의 원인


베체트병의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일부 지방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밝혀지지 않은 병원체나 물질이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서 임파구와 백혈구의 기능 이상을 초래하여 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HLA-B51이라는 특수한 유전자가 환자들 중에서 50-60% 발견되어 이 유전자가 베체트병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증상


1.구강 궤양
베체트병의 가장 중요하고 흔히 생기는 증상입니다. 대부분의 환자에게 관찰되며 혀 주위 입안 점막이나 입안 깊은 곳인 후두 주위 등 입안 어느 곳이나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작은 돌기로 시작하며 점차 커지면서 점막에 궤양이 발생하고 궤양의 바닥은 하얗거나 약간 누런 막이 형성되며 통증이 심하게 됩니다. 크기는 대개 1cm 미만이며 두개 정도의 궤양이 가장 많고 10개 이상도 드물게 관찰됩니다. 보통 1년에 3회 이상으로 잘 재발합니다.

2. 성기 궤양
남성에게서는 음낭에 궤양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음경에도 발생합니다. 여성에서는 궤양이 외음부 및 질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대부분 통증이 없으며 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항문 주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3. 피부 증상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데, 여드름 모양의 피부염, 모낭염, 혈관염이 동반된 구진성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절성 홍반은 주로 하지에 많이 발생하는데 붉은색을 띄며, 크기는 1-2cm 정도의 작은 덩어리가 피하에 생성되어 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회복 시에는 갈색으로 변하면서 부은 것도 가라앉고 통증도 사라집니다.

4. 눈의 증상
실명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하여야 합니다. 눈의 통증, 눈부심, 눈물, 발적 및 시력장애가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눈의 포도막 앞쪽에 염증이 발생하면 전방포도막염이라 부르는데 이때는 시력장애는 거의 없으나 통증 및 발적이 심합니다. 포도막 뒤쪽에 염증이 발생하면 후방포도막염이라 부르는데 이때에는 망막 출혈, 망막삼출과 망막 혈관이 막혀 시력장애가 발생하며 합병증으로 시신경 위축으로 인한 시력상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관절 증상
관절이 반복적으로 붓거나 아프고 보통 무릎이나 발목을 잘 침범합니다. 베체트병 관절염의 특징은 관절이 지속적으로 아프지 않고 일시적 혹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오래 지속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과 달리 진행되어 관절의 변형을 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6. 신경
무균성 뇌수막염이나 뇌실질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뇌 동맥류 또는 혈전증에 의한 중풍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7. 소화기증상
대장 궤양이나 위 궤양이 발생되어 복통이나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궤양이 진행되어 장 천공 및 복막염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도에 궤양이 생겨 연하곤란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8. 혈관계 증상
동맥보다는 정맥에 혈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딴지에 잘 발생하며 장딴지가 붓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는 복부에 있는 대정맥이 막힐 수도 있습니다.

진단


환자의 특징적인 임상 증상을 보고 의사가 판단하여 진단합니다. 진단을 위해서 핼액검사나 피부 생검 또는 pathergy 검사가 진단을 뒷받침해 주기는 하지만, 어떤 검사로도 확실히 베체트병을 확진하거나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경과/합변증


대부분의 환자들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에 포도막염이 발생한 환자는 약 20%가 실명할 수 있습니다. 여자보다는 남자가 증상이 더 심한 경향을 보이며, HLA-B51 유전자를 가진 환자에서 증상이 더 심한 경항을 보입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발병하였다고 해서 증상이 더 심하지는 않습니다. 베체트병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고 사망의 원인은 대부분 동맥염의 합병증인 동맥류 파열이나 위장관 천공 때문입니다.

진단


베체트병은 일반적으로 증상에 따라 다른 치료를 하게 됩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생활 습관의 조절, 외용제, 경구약 등의 적합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에 가장 중요한 점은 베체트병이 자주 재발하는 병임을 인식하고 꾸준한 치료와 정기적인 검사를 시행하여 질병의 활성도를 평가하고 치료의 부작용이 생기는지를 관찰해야 합니다. 장기간 꾸준히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세가 호전되면 약의 용량을 서서히 감소시켜 완전히 약을 끊을 수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전신증상이 동반된 남성환자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 의심이 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에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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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부나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입안이 헐거나 입술이 부르트는 경험을 누구나 한두번 가진다. 이러한 단순한 증상이 베체트병의 시발이며 가장 흔한 증상이기도 합니다.
베체트병(Behcet's Disease)

시험공부나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입안이 헐거나 입술이 부르트는 경험을 누구나 한두번 가진다. 이러한 단순한 증상이 베체트병의 시발이며 가장 흔한 증상이기도 하다. 이러한 단순한 염증질환과 베체트병의 차이점이 별로 없다는 점이 문제이기도 하다.

혀에 노랗게 궤양이 생기고 동시에 생식기에도 궤양이 나타나거나 안질환, 피부질환등이 동반된다면 일단 베체트병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자료: http://www.medcity.com

1937년 터어키 의사 베체트씨가 처음 발견한 이 질병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환자의 면역기능 이상이나 유전적 소인 바이러스 감염 등의 원인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0-30대의 젊은 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이 질환은 전신성 혈관염인 만큼 혈관이 흐르는 곳이라면 점막피부와 눈 근골격계 신경계 혈관 소화기계 등 어디서든 발병할 수 있다.

베체트병의 대표적 초기증상으로는 구강궤양과 함께 포도막염 망막혈관염으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는 것을 들 수 있다.

이 가운데 구강궤양은 전체 환자의 97% 가량에서 나타나는데 그 크기는 2-12mm 가량으로 혀와 잇몸 구개부 인두부 등 구강내 모든 점막에서 생길 수 있으며 자주 재발된다. 음식섭취가 어렵고 영양장애를 보이기도 한다.

남성은 음낭이나 음경귀두에서, 여성은 질이나 자궁경부에서 궤양이 생기기도 하며 홍반성 발진과 여드름양 농포성 구진, 피부혈관염을 동반한 구진성 발진 등의 피부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베체트병은 이밖에도 피부 과민반응이나 만성 관절염 등 근골격계 증상과 신경계 순환기계 호흡기 소화기 등에서도 이상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드물게는 사구체신염이나 부고환염 신증후군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같은 베체트병이 위험한 이유는 실명을 부를 수도 있기 때문. 이 병에 걸리면 포도막염, 홍채염, 망막혈관 침범 등의 눈 증상들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병을 방치하면 결국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 베체트병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눈의 증상은 보통 양쪽 눈에 동시에 오며 증상이 온 후 3∼4년이 지나면 현저한 시력손실을 보인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구강궤양의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이 질환을 진단-치료해야 실명을 방지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자료: http://www.medcity.com

특히 이 질환은 조기진단은 saline test로 간단히 할 수 있다.

멸균된 주사기에 역시 멸균된 생리 식염수를 넣고, 잘 소독된 피부에 피내 주사를 한다. 투베르큘린 주사기로 투베르큘린 반응 검사하는 것 생각하면 된다. 정상인에서는 생리 식염수 주사한다고 해야 아무 반응도 안 나타나며, 소독된 주사기이니 세균 감염도 없으며, 베체트병 환자는 그런데 그런 주사 바늘로 찔린 자리에 무균성 농포가 생긴다. 면역 반응의 비정상적인 행태인 것이다. 베체트병은 아주 고질인 병이기 때문에 진단 기준이 상당히 엄격하다. 환자의 전 생애 및 사회 활동, 생활 방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 질환은 이러한 조기진단을 거쳐 치료에 나서지 않거나 치료후 일시적인 호전현상을 완쾌된 것으로 오인, 치료를 중단할 경우 병이 더욱 악화돼 실명이나 중풍을 야기하기도 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베체트병은 다른 질병과 같이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나지 않은채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면서 계속 악화되는데다 혈액검사 만으로는 확진이 어렵고 문진이나 이학적검사로 진단해야 하는 등 조기진단이 어려워 효과적인 치료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질문 모음집
[질문] 불치병인가요?..(베체트씨병)

아래 사항은 둘도 없는 제 친구의 여동생에 대한 내용입니다
*나이: 만 21세 *성별: 여 *직업: 대학교 3학년

1.가장 불편한 증상의 시기와 현재까지의 경과.

구강, 인후 궤양으로 평상시에도 매우 아프며 음식 섭취시 통증 심해짐 최근 회음부에도 이와 같은 궤양 생김. 고2때부터 구강의 궤양 생겼으며 점점 궤양의 크기와 완치될때 까지 기간 길어짐.
최근들어 인후쪽의 통증도 심하고 궤양이 자주 생김.

→ 약물섭취 안하면 항상 구강내 궤양이 있는 편.
→ "호발부위": 구강, 입천장, 인후

2. 과거 병력 및 가족 병력.
고 2 때부터 증상이 있었음.
3살 위 오빠도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때 까지 가끔 약하게 증상이 있었으나, 운동(테니스)을 해서 그런지 지금은 증상이 안나타남. 자료: http://www.medcity.com

3. 사용했거나, 현재 사용중인 약제.
자세히 알지는 못함(구강세척액)
현재 피부과에서 받은 BFLS & 기타약 & 연고 바르고 있음.
→ 증상이 여러 군데서 나타나므로 그때마다 제일 아픈 곳을 치료 하고 있음

4. 증상이 시작된 양상
처음엔 매우 작은 크기의 궤양이 생기고 점점 커져 1Cm 정도까지 (일주일 정도만에) 커지고, 약 복용 안할 경우 2 달정도 지속. 한쪽이 나을때 쯤 다른 곳에 또 나타나고 시험기간, 음주, 수면부
족 등으로 신체피로시 증상 더 심해지고 잘 낫지 않음.

5.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
계속 나타남.

6. 증상이 악화되는 상황
앞에 썼는데 힘든일 하거나 놀때 무리해서 놀거나 음주나 식사 잘 하지 않을 때...

7. 증상이 호전되는 상황
약 먹으면 호전 잘 자고 신경쓰는 일 없고 잘 먹을 때.

8. 궁금한 점
병의 경과(앞으로의). 증상(앞으로의). 치료(어떻게).
약물 복용으로 인한 내성 --> 고 2 때부터 약 복용.
((한 이빈후과 방문시 증상이 나았으나 이후 방문시 약의 효과 없었음))
베젯의 종류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것이 위험한 증상이고 일상생활을 계속유지해도 되는지,
심할 경우 장천공도 가능하다고 들었음. 인터넷이나 기타 이에 관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곳.
늘 건강하십시요..


[질문] 베체트씨병에 관해 들었는데요...

아침뉴스의 건강상식 시간에 베체트씨 병에 관해서 소개하는 것을 들었는데요...
가벼운 혓바늘,구강염증(맞는지...^^;)으로 시작해서 실명의 위험까지 있다는 아침부터 섬뜩한 소리를 하더군요... 제가 무척이나 입안에 탈이 많은 편이라 꽤 신경 이 쓰이는데요, 입안에 생긴 작은 상처가 쉽게 커져서 심한 염증이 되는 저같은 경우는 이 병(베체트씨병)과는 관계가 없는거겠죠? 방송의 내용으로 봐서는 저절로 발생하는 구강염증이 초기증상인것 같습니다만....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베체트병이라는데요!

안녕하세요, 23세의 졸업을 앞둔 여성입니다.
3달전쯤 취업하려고 원서들고 열심히 뛰어다니던 쯔음에, 다리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통증이 있고 관절이 아파서 안양 병원에 갔더니 결절 홍반이라고 하여 요양을 했는데요.
여러달 가도 걸으면 다시 재발하는 것이 나아지지 않아 서울 병원엘 갔더니 베체트 병이라는군요!
어떻게 조치하고 있어야 하는지 끈질기게 의사선생님께 물어 보았는데
절대로 안 가르켜 주시는군요...

도서관엘 가서 의학서적을 뒤져봤더니 결절홍반과 베체트 병의 구분이 모호하더군요!
물론 저는 의학학도가 아니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자신이 걸린 병명과 치료법 정도는 자세하게 알고 싶어요. 의사선생님은 너무 바쁘셔서 고치 꼬치 물을수가 없었어요.

증상은 .. 지금은 거의 가라앉은 통증을 수반한 홍반과 여러가지 검사를 했는데 뇨에서 피가 약간,,( 육안으로는 구분할수 없음! ) 있다고 하고요, 빈혈약간... 그 외에는 다 정상이라고 검사결과 나왔구요. 아프기 전에 장염에 걸렷었어요. 지금은 다 나아가는 추세.. 지만 불안함을 감출수가 없어서요 아참.. 복사뼈 아래에 뼈혹도 자랏었었군요... 너무 애기가 길었죠?
자료: http://www.medcity.com


[문의]혹, 베체트병이 아닌지?

저는 부산에 살고 있는 32살의 남자입니다.
일전에 조선일보 기사에서 보았던 베체트병에 대한 문의를 하고자 합니다. 최근 1여년간 보인 증세가 혹시나 베체트병이 아닌가 하는 의문 때문에 이렇게 편지를 내게 됐습니다.
1여년전부터 보인 증세는 눈의 이상이었습니다. 홍채에 염증이 생겼다고 안과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당시에 안과 의사선생님께서는 입이 헐지 않는지, 그리고 성기에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지 묻더군요. 그래서 그렇다, 고 했죠. 사실 전 고2때 관절염으로 고생을 하였고, 그후에도 2번 정도 더 엉치관절에 통증을 느껴왔답니다. 그럴 때면, 피록시컴 이라는 일종의 진통제를 먹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체력이 다소 떨어져 근래 1,2년 사이에는 과로를 하게 되면 입안이 자주 헐었답니다. 그러던 중 1여년 전에 눈에 염증이 생겨 병원에 가게 되었답니다. 이러한 염증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
책은 없다고 안과 선생님께서는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며칠간 치료를 받으면 괜찮아졌다가 대략 4,5개월 간격으로 이 홍채염증이 재발하더군요. 최근 5개월 간은 눈 염증은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구강이 허는 증세와 성기의 부스럼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저의 이 증세가 베체트병이 아닌지 ? 만약 맞다면, 어떻게 치료흘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이 병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있으면 알려 주시길 부탁합니다.


베체트 병에 대해

저는 31세 여자로 혈변과 복통으로 병원에 갔습니다. 장내시경, 조직검사를 받은 결과 다른 세균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2개월후 결핵배양검사가 나오기 까지 일단 베체트 병이라는 진단을 얻었습니다. 저는 구강이나 외음부에 궤양증세는 없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1) 베체트병이란 어떤 병이며 원인이 무엇이며 치료가 어려운 병인가요? 또는 심각한 병인지요?

2) 염증을 가라 앉히는 치료약이라면서 스테로이드를 1달정도 복용하라는 처방을 주셨는데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궁금하구요. 저는 위장이 안좋습니다. 굳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여야 하는지 다른 처방은 없는지도 여쭈어 봅니다.

3) 제병의 진단근거는 조직검사결과 세균이 보이지 않는 염증 소견이라는 것과 의사의내시경 소견뿐인데 이것으로 베체트병이라는 확진을 받을 수 있는것인가요? 2개월후 결핵균이 진단되면 장결핵으로 진단명이 바뀌는 것인가요? 베체트병의 진단 근거를 알고 싶습니다.

주치의에게 환자가 궁금한점을 자세히 질문하거나 답변을 들을 수 없다는 대학병원의 현실때문에 여러가지 질문 드렸습니다.


[질문] 베체트씨병..??

이병의 증상에 대해 알고 싶어여..
그리고.. 어디어디에 베체트씨클리닉이 있는지도여.. 언젠가 듣기론 시력을 잃을수도 있다고 하던데.. 자세한 증상과 치료방법, 원인등을 부탁합니다.. 꼭!! 꼭~!!!


[질문] 형수가 베체트 병에 걸렸어요....

30세 가정 주부 인 형수가 모 대학 병원에서 베체트 병이라고 최종 진단결과를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는 드문 병이라고 합니다. 형수는 불치병이라고 매일 눈물로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베체트병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병원 또는 의사선생님을 알고 싶습니다.
발병원인은 무엇인지,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 가족들은 환자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아울러 알고 싶습니다. 형수에게 희망적인 말을 전해 주고 싶습니다. 알고 계시는 분은 빠른 답변
부탁 드립니다.


[질문]베체트씨병에 대해서...

제가 쓴 어휘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베체트씨병... 전 어릴적부터 유난히 구내염이 자주, 그리고 많이 나는 편이었습니다. 아직까지도 그렇구요...지금은 21세입니다.
지금도 입술이랑 혀에 구내염이 나 있는데...정말 아파서 밥도 못먹고 있고, 말도 제대로 하질 못합니다. 이런 구내염이 나면 잘 낮지도 않을 뿐더러, 조그마하게 나면 그 다음날 어느새 커다랗게 다른 곳으로 (가장자리나, 구내염과 맞닿아 있는 다른 부위)전이가 됩니다. 따라서 한개가 나면
여러개의 작은 구내염이 연달아 나고, 완전히 사라지는데 2주이상 걸립니다. 지금은 혀에 3개, 입술위에 2개가 깊게 파여 있고, 안쪽 입술에도 2개 정도 나있습니다. 총 7개가 나있는 거죠...
정말 미칠 지경입니다. 오라메디 같은 것도 그리 잘 듣지 않고 ...억지로 짜서 피를 나게 하면 조금 아픔이 누그러드는 것 같지만 잠시 후엔 그곳이 다 구내염으로 번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렇게 많이 나고 고통을 2주 가까이 참고 해도 사라지긴 사라지므로 전 그럭저럭 피곤때문에 나는 거겠지...하고 넘기기 일쑤였습니다.

그런데...신문에서...자주 피곤하고 구내염이 잘 낫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사람은 베체트씨 병을 의심해 보라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대충 보니...이 병은 그리 간단한 병이 아닌것 같았습니다. 상당히 위험한...그래서 전 매우 걱정이 됩니다. 이명에 관해서 자세히 알려주시고...그 증상이 저의 증상과 의학적 소견이 비슷한지도 가르쳐주세요...그리고 조언을 부탁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조언] 베체트병...........

베체트병은 oculo-oral-genital syndrome이라고도 합니다..
즉 눈과 구강과 성기등에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관절통을 많이 동반하며 상대적으로 드물게 신경학적 증상,정맥염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미 다 알아보신 것 같으니 더 이상 구구절절이 말씀드릴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되네요...)
물론 위의 3가지 증상이 다 나타날 수도 있고 일부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어느 환자이든지 자신의 질병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싶은 것은 당연한 욕구라고 할수 있겠죠.....
또한 의사도 환자에게 최대한 질병에 관한 설명을 하여 환자의 신뢰와 협조를 얻어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항상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고 또 심지어는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베체트병처럼 기전이나 치료법이 완전히 확립되지 않은 경우처럼 환자에게 해줄 수 있는 설명이 한계가 있는 때도 있습니다....

치료법은 부신피질호르몬제를 쓰는데 철저하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여야 합니다..
(혹 약국에서 '부신피질호르몬제 주세요'하고 사드시지 마세요. 그것도 종류가 무진장할 뿐더러 함부로 쓰면 안 됩니다..) 특히나 이병의 경우는 의사의 지시에 철저히 따르되 다른 증상이 새로 생길 경우 즉시 병원에 지체하지 말고 가세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자료: http://www.medc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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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부나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입안이 헐거나 입술이 부르트는 경험을 누구나 한두번 가진다. 이러한 단순한 증상이 베체트병의 시발이며 가장 흔한 증상이기도 합니다.
일단 베체트병으로 진단되면 주로 소염진통제를 장기투약하는 방법으로 치료에 나서게 되나 합병증을 막기위해 면역억제제나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가 이용되기도 한다. 그리고 치료는 대개 증상에 따라 치료하며, 경험적으로 치료한다.

약제는 경우에 따라서 스테로이드 제재, 아스피린, 면역 억제제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아프타(Aphtha):아랫입술 점막에 궤양이 보인다.

인제대 부산 백병원 류마티스내과 김동욱교수는 베체트병은 혈관내 백혈구의 자가 면역체계 이상으로 전신에 혈관염증을 초래하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규정 했다. 김동욱교수는 "우리나라에서는 베체트병의 유병률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을 정도로 이 질환에 대한 인식도가 낮은 편이나 실제 이 병으로 인해 실명하거나 중풍을 앓는 환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 자료: http://www.medcity.com )

치료는 대개 증상에 따라 치료하며, 경험적으로 치료합니다.
약제는 경우에 따라 스테로이드 제재, 아스피린, 면역 억제제등을 전문의와 상의해서 씁니다.

서울백병원 이윤우(류머티스내과) 주명진(안과)교수팀은 지난 3년간 피부 염증과 신체 곳곳에 심한 궤양이 생긴 베체트병 환자에게 세가지 약물을 투여해 좋은 치료효과를 거두었다.

베체트병 환자 8명에게 프레드니솔론 콜키신 아자치오프린 등 세가지 약물을 복용시킨 결과 7명에게서 궤양과 염증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대장궤양이 심한 환자 2명은 증상이 거의 없어졌고 눈에 염증이 생긴 5명의 환자도 눈에 띄게 증상이 줄어들었다.


답변)베체트병에 대한 답변

이 병은 안과, 부인과, 치과에서 함께 치료해야 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중에서 환자분들이 가장 고통스러워 하는것은 입안의 궤양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동통입니다.

병의 원인이 아직 밝혀진것이 없어서 원인치료를 하지 못하므로 근치는 어룝지만 어렵지만 일단 대증적인 요법으로 입안의 궤양이 발생한후 통증을 감소시켜 주어야 하는 데요... ( 자료: http://www.medcity.com )

일단은 입안에 가글을 처방하는데요 소독하는 가글말고 치료제가 있습니다.
일반치과나 약국에서 구할순 없구요 가까운 치과병원 구강내과에서 치료하므로 그쪽 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로 입안에 바르는 연고를 쓰는데요 Orabase라는 colgate사의 연고가 있습니다. 오라메디는 개인적으로 잘 안 쓰고 저는 상아제약의 페리덱스라는 연고가 좀더 나은것 같습니다.

세번째로 입안에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마취제를 발라서 동통을 경감시키기도 합니다.

치료법은 자가치료가 어려우므로 치과적치료는 치과병원 구강내과에서 상담하셔야 할 겁니다. 종합병원에 있는 치과는 치료가 가능한곳도 있지만 어려운 곳도 있음로 여러 곳에 문의하셔야 할겁니다

자료제공: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 악안면동통진료실 송 윤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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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부나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입안이 헐거나 입술이 부르트는 경험을 누구나 한두번 가진다. 이러한 단순한 증상이 베체트병의 시발이며 가장 흔한 증상이기도 합니다.

경희대한방병원 류기원교수(한방내과)는 「불치병의 치료와 전망」이라는 주제의 기조발표에서 각종 불치병에 대한 한방치료의 임상사례를 소개하고 서양의학의 한계 극복을 위한 동서양 의학의 접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류교수는 현대의학에서 원인규명과 치료방법이 확립되지 않아 불치병으로 널리 알려진 베체트병에 대해서도 한방치료로 상당한 치료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류교수에 따르면 입이나 위장, 자궁 등에 궤양이 발생하는 베체트병의 경우 서양의학에서는 고작 「면역기능 저하」 정도의 추정만 가능할 뿐 명확한 원인규명이나 치료방법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한방이론으로 「간경(肝經)이 관여하고 있고 풍열(風熱)과 심경(心經)의 열(熱)이 함께 발생한다」는 측면에서 청폐설간탕, 용담설간탕, 방풍통성, 지유탕, 오패산 등의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질문]한방에도 베체트병 전문 클리닉이 따로 있는가요?

한방에도 베체트병 전문 클리닉이 있는지요?

가까운 한의원에서 치료 받아도 괜찮을런지 알려주십시오. 특별히 가려야 할 음식이나 생활습관이 있다면 알려주시고 지금 저는 구강내 염증과 모낭염이 자주 나타나는데 위나 장,또는 눈등으로 전이될 위험이 높은지도 알려주십시오. 과거에 한의원 진료를 받았었는데 마른 쑥과 매미껍질을 이용해서 마사지를 하라고 한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셔서 한동안 이용한 적도 있습니다. 이 방법이 효과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질문] 한의원...(베체트 씨병)

베체트 씨병입니다
경험이 많은 한의원이 있을까요... 집에선 한방으로 치료하라고 하십니다..
<정확한 위치>를 알고 싶습니다 서울에서 치료를 받길 원하구요,


답) 한방에도 베체트병...

우리 인간은 유형체인 물질과 무형체인 생명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유.무형의 생명체는 생장수장(生長收藏)이라는 생명활동-밀고 당기고,열고 닫고,주고 받고하는 활동과 수렴,...-을 끊임없이 하고 있지요. 그래서 유형체인 모든 조직체는 길이 훤하게 뚫려 있고 그 길을 생명력 이라고 불리는 무형의 기운이 끊임없이 돌고 있지요.

음양(陰陽)의 화합이지요. 그 음양화합의 기전이 깨어졌을때 우리는 질병이라고 부르는 거지요.

그리고 그 기전은 종종 외부의 찬바람이나 식생활 그리고 내부의 칠정 (七情- 신경성) 등에 의해 잘 깨어져요.예전에는 외부의 혹한 기후나 식생활, 의복등에서 오는 병이 대부분이었으나 현대인은 오히려 내부의 칠정(七情)에의해서 생기는 병이 더 많지요.

그리고 감정상태도 더욱 복잡하고, 기후도 사계절이 예전 같이 뚜렷하지 않고, 음식도 인스턴트 식품의 범람으로 인해 질병의 형태도 더욱 다양하게 나타나지요. 그래서 현대의학이 미처 그 원인이나 바이러스를 찾아내기도 전에 또 다른 질병이 나오지요. 베체트병도 그중의 하나지요.

한방은 생명력을 위주로 음양화합을 위주로 보기 때문에 병명에 끄달리지 않지요. 모든 것은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조화에 있지 바이러스나 균에 있지 않아요. 또 그럼으로서 현대의학이 미치지 못하는 새로운 질병들이 한방에서 잘 치료되고 있고요. 이 병의 특징은 구강점막의 재발성 아프타, 피부의 결절성 홍반이나 농포형성외음부 궤양,재발성 전방축농성 홍채염 등이라고나와 있군요.

칠정에 의해서 피가 맑지 못하고 그럼으로서 정미로운 물질이나 진액을 만들지 못하고 탁한 기운이 만들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예민한 피부에 정미로운 영양이 오지 못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또 예민한 눈에도 마찬가지로 병을 일으켜 종내에는 백내장이나 녹내장이 올수도 있어요.

원인이 칠정(신경성)이니만치 음식이나 메미껍질로 맛사지 하는것 보다는 마음을 편히 하시는게 제일 좋아요. 한방으로 음양오행을 조절시켜 준다면 못 낳을 병도 아니니까 한방을 이용해 보도록 하세요. 봉산 올림.


답:베체트씨병

한두달 전에 베체트병으로 고생하는 분이 왔길래 진찰을 하여 보았더니 소음인이 나오면서 경추부위의 x-ray가 매우 안 좋게 나온것을 발견하엿읍니다.

따라서 소음인 표병의 울광증을 치료하는 팔물군자탕류와 경추부위의 추나를 하였더니 1개월 정도되어 입안의 허는 증세가 생각보다 빨리 호전 되었습니다. 한번 추나와 면역기능을 회복하는 기혈을 보하는 약을 써보시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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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부나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입안이 헐거나 입술이 부르트는 경험을 누구나 한두번 가진다. 이러한 단순한 증상이 베체트병의 시발이며 가장 흔한 증상이기도 합니다.

녹용의 판토크린 성분은 면역시스템을 자극, 말초 임파구의 혈중농도를 높이는등 면역증강작용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면역증강작용이 가장 강한 것은 85일째에 채취한 상단부위 녹용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녹용이 베체트병 등의 임상치료에서 발휘하는 효과가 논의됐다.

경희대 한의대 유기원 교수는 "녹용이 자양강장및 보혈작용 항염증작용 소화기 무력증개선 칼슘동화작용 조직재생 거담작용 등을 촉진하기 때문에 이들 질병의 치료나 항암제독성 완화에 유익하다"고 설명했다.

위의 대체의학적인 치료방법은 의학적으로 검증이 안된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시에는 주의가 요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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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베체트씨병에 대해...

저희 언니는 아이둘을 낳고 정신이 이상해졌습니다. 그래서 몇번이고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지요. 지금은 정신이 이상해서 정신연령이 어린애 수준입니다. 병명이 신경 베체트씨병이라고 하더군여. 이병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인터넷 사이트 찾다가 와 봤습니다. 제가 알고 싶은 것은 베체트씨병이 어떤 것이며, 그것이 신경에 왔을때 큰난점이 무엇이고, 앞으로 어떤 식으로 치료를 혹은 어떤 방법으로 생활해 나가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 입니다. 구체적으로 그병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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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체트병이란?베체트병은 계속 재발되는 구강궤양, 외음부 궤양, 눈 속의 염증 (포도막염), 피부병변 등의 증후로 나타나는 비교적 희귀한 병이다.

이 병은 점막 및 피부, 눈, 심장, 혈관, 신장, 위장 그리고 신경이 침범될 수 있는 임상적 특징을 가진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인 질환으로 인식되어있다

원인과 증상은 무엇인가?

원인은 확실치 않지만 여러 가지 가설이 제시되고 있다.

바이러스 감염, 박테리아 감염, 자가면역기전, 화학 오염, 면역학적 이상 및 유전적 측면 등이 논의되고 있다. 이 질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주 증상 반복성 구강궤양

반복성 외음부 궤양

눈의 염증

피부 발진

<부 증상 관절염 증상

심혈관계 증상

소화기계 증상

신경계 증상


(1)구강궤양

경계가 분명하며 통증이 있고 궤양 주위에 적색륜, 흰색 혹은 노란색의 막을 형 성하는 경우가 많다.

치유기간이 일정치 않고 구강, 혀 인두 등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과로 긴장, 불면 혹은 상기도 감염으로 악화 될 수 있다.


(2)외음부 궤양

펀치로 구멍을 뚫은 듯이 경계가 명확하며 수나 크기는 다양하고 동통을 동반하 며 일반적으로 여성에서 남성보다 궤양의 크기가 큰 편이다.

남성의 경우에는 고환 주위에, 여성의 경우에는 외음부, 질, 자궁 경부 등에 주로 발생한다.


(3)피부 증상

베체트 병에서만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피부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나 홍반, 농포, 혈관염, 궤양 등 다양한 형태로 관찰되고 있다.


(4)눈의 증상

흔한 양상으로 대부분의 경우 실명을 초래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

주로 포도막염, 홍채염, 맥락막염의 증상으로 대개 양측성이며, 후유증으로 백내 장과 녹내장이 뒤따르기도 한다.


(5)관절 증상

환자들의 약 절반이상에서 활막염, 관절염, 관절통의 증상이 나타난다.

관절염은 변형을 보이지 않으며, 다발성으로 소수관절의 침범 및 비대칭성을 보 이는 경우가 흔하다. 무릎 관절이 가장 흔히 침범되나, 손목, 팔꿈치, 발목의 관절도 침범된다.


(6)소화기계 증상

식욕감퇴, 구토, 소화불량, 설사, 복부 팽만감,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고 위장궤양 을 일으키기도 한다.


(7)혈관계 증상

혈관염은 중요한 병리 소견으로 동맥 및 정맥폐쇄, 동맥류, 정맥류로 나눌 수 있 다.

남자에서 더 많으며 정맥 침범이 동맥보다 악 2배 이상이다.


(8)신경계 및 정신 의학적 증상

가장 흔한 초기 증세는 심한 두통이며 보행장애, 구음장애, 현기증, 등의 증상들 이 나타날 수 있다. 신경계 침범 양상으로는 수막뇌염, 급성 척수염, 발작, 혹은 가뇌종양이 있으며 정신의학적 증상들로는 우울감, 불안, 불면, 피로, 기억장애, 건강염려 및 흥미결여 등이 나타난다.

자료: http://www.medcity.com/sangdam.html 상담실


베체트 병의 치료는?

현재까지 이 병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것이 아니므로, 원인적 치료보다는 주로 개개인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조절, 삶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에 치료의 주안점이 있다.

그 동안 치료제로 시도된 약제들은 다음과 같다.


(1)국소적으로 부신 피질 호르몬제를 구강점막이나 피부 병변 부위에 바르거나 눈 에 염증이 있을 경우 스테로이드 점안액을 점안 하기도 한다.

(2)아스피린이나 부루펜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를 사용하여 통증 및 관 절염증을 완화시킨다

(3) 통풍의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콜키신이 베체트 병의 염증 완화에도 효과를 보인다.

(4)경구용 부신 피질 호르몬제는 항 염증 작용이 있으나 장기간 사용시 에는 여러 부작용이 알려져 있어 활동성 염증 단계에만 사용한다.

(5)과도하게 활성화된 면역 체계를 조절해 주어 염증을 가라앉히려는 시도로 여러 가지 면역 억제제가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무조건 이러한 약제를 사용하기보다는 질병의 유발요인, 임상양상, 환자의 면역상태 따라 이에 적합한 약제의 선택이 보다 좋은 방법으로 생각되며, 단일 약 제의 투여보다는 약제의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환자 자신의 면역성을 높여 나 가는 복합 투여 방법이 더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후와 예방은?

임상경과가 매우 다양하여 장기간의 예후를 결정하기는 어렵다.

중추신경계 침범, 대동맥, 정맥질환 혹은 위장관 천공이 있는 경우 예후가 좋지 않다.

본 질환의 악화 요인 중 긴장, 과로, 스트레스 등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므로 이러한 신체적 피로 후 입안이 자주 허는 등의 증세가 악화되는 사람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긴장을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료: http://www.medcity.com/sangdam.html 상담실/이 성 민


베체트병을 알려주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의 동생이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베체트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결혼한지 1년이 된 신혼신부입니다. 그동안 매우 피로를 자주느끼고 입병이 자주나서 이비인후과를 열심히 다녔지만 경기를 4차례하면서 큰병원으로 옮겨 치료도 하였습니다. 뇌에 세균이 감염되어 치료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20여일 입원하여 검사하고 치료하고 지금은 퇴원을 하고 약을 먹으며 지내고 있는데 자꾸 어지럽고 책을 볼수 없다고 합니다. 평소보다 더욱 어린아이처럼 천진스럽게 이야기를 합니다. 혹시 지능에 문제가 생긴것은 아닌지...(경기후 의식이 24시간동안 없다가 깨어나서는 자기 이름도 모르고 말도 잃어버려 애를 태웠습니다. 지금은 천천히 이야기는 합니다만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더듬더듬 의사표시를 합니다.) 저는 베체트병이 완치가 불가능한 불치병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동생이 아이를 꼭 낳아야 한다고 고집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궁에 작은 혹이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입병이 자주나고 일년간 5차례 음부에도 입병과 똑같은 궤양이 있었답니다.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할수 있는지 궁금하고 걱정이 됩니다. 병원에서는 아이출산은 어려울것이라고 신중하게 생각을 하라고 하였지만 본인에게는 말을 전할수가 없습니다. 입병은 10년전부터 자주 났는데 어떻게 설명을 해주어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선생님의 올바른 답변을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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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체트병은 구강과 외음부에 퀘양이 동시 또는 간혈적으로 나타나면서 눈에 포도막염이나 홍체 모양체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피부에는 결절홍반, 다형홍반발진, 좌창양 농포성 구진, 농피증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며, 관절염, 혈전성 정맥염, 다발성 경화증과 유사한 중추신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경과는 일반적으로 단독병변으로 시작되며 새로운 병변이 나타나기까지 수년간이 경과되기도 합니다.


분명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통상 10-20대 젊은 사람에서 잘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치료가 요하며, 임신은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일반적으로 치료는 개개 병변의 치유보다는 새로운 병변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http://www.medcity.com/sangdam.html 상담실/대전보훈병원 피부과 김종필


베체트병 치료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최근 베체트 병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관절 부근과 시력에 이상이 특히 심하다고 하십니다. 또 최근에는 심한 두통이 있다고 합니다. 아주대 병원에 클리닉이 있다고 하여 이번주 목요일날 올라 오시는데 집이 경남 진주 근처에 있는 하동이라 서울이 너무 먼 곳 입니다. 경남 근처에서 진료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전 약대 4학년에 재학 중인데 이렇게 훌륭한 사이트를 가지고 계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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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체트병은 히포크라테스때부터 증상을 기술한이래 터어키 출생의 피부과 교수 베체트가 만성, 재발성, 원발성, 전신 다발성 질환으로 구강궤양, 외음부궤양, 전방농축성 홍채염으로 특징지워지는 임상경험을 처음 포괄적으로 기술하였습니다.베체트 병의 가장흔한 초기 증상인 구강궤양, 외음부 궤양 등을 추적 치료하여 질환의 경과를 늦추거나 또는 정지 시킨다면 예후가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국내에서는 베체트 글리닉이 각대학병원마다 개설되어 있습니다. 아주대병원에 예약이 되어 있다고하시니 가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자료: http://www.medcity.com/sangdam.html 상담실/이연 피부과 박미연

베체트병+당뇨+갑상선

저는 부산에 있는 예비교사입니다. 제게는 고아보다 더 어려운 형편의 학교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그친구가 작년 가을경 외음부와 항문 주위에 궤양이 생겨 병원에 갔더니 베체트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12월경에 만났을 때는 부실피질 홀몬제와 약을 먹고 12월 경에는 어느정도 진정이 된 상태였어요, 물론 부작용으로 인해 얼굴과 온몸이 비정상적으로 갑자기 이상하게 살이 찐 사람처럼 보이더군요, 심하지는 않았지만...근데 1월 하순경에 다시 그 친구를 만났더니 한달사이 병세가 심해져서 입안에도 궤양이 생겨 말도 제대로 못할 뿐더러 말할때 혀에 생긴 궤양이 뚜렷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걷는 것도 상당히 힘든 상태였구요, 더 기가 막힌건 얼마전 소변이 이상해서 병원에 갔더니 당뇨라고 진단을 받았구요, 게다가 목이 튀어나와서 또 병원에 갔더니 갑상선이라고 진단받았답니다. 그 친구는 지금 자취방 보증금 몇백도 다 못낸 상태고 작년엔 등록금이 없어서 현재 재적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지금 당뇨에 필요한 기구들은 물론 병원비조차 없어서 병원에도 아예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며칠전 전화했더니 목이나 입안이 성칠 않아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있드라구요. 제가 알기론 3가지 질병모두 쉬운 질환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대체 어떤 질환부터 어떻게 치료해 나가야 하는지, 이런 친구에게 도움을 주실 분을 찾으려면 어떻해야 하는지 정말 답답해서 잠이 오질 않습니다. 선생님의 성의 있는 답변을 기대합니다. 참고로 그 친구는 대구에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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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것은 내분비 내과나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요.

베체씨 병은 아주 드문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해서 잘 치료하시면 생활에 문제가 없는데 경제적 형편이 딱하다니 너무 안됐습니다.


저는 간단히 몇 가지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문의 하신 환자의 상태는 베체씨 병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한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으로 생긴 의인성 쿠싱증군인 약물 유발성 쿠싱 증후군(Drug-induced Cushing's syndrome) 입니다.

즉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에 의해 살이 찌고 당뇨병이 생긴 것입니다. 갑상선에 생긴 병변은 좀 더 자세한 검사가 필요할 것입니다.


다음의 글을 읽어 보시면 여러 질환들의 상호 관계를 이해 하실 수 있습니다.


의인성 쿠싱증후군


의인성 쿠싱증후군은 스테로이드제제의 장기투여시 임상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으로 약제의 사용기간과 투여용량에 의해 결정됩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고용량의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할 때에는 1개월 이내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쿠싱증후군은 주로 뇌하수체나 부신에 코르티솔을 과다분비하는 종양이 발생된 경우이며, 드물게는 폐나 췌장, 위장관, 난소 등의 종양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밖에 스테로이드 호르몬제의 과용으로도 올 수 있으며, 우리의 현실로는 이러한 의인성 쿠싱증후군의 빈도가 제일 높습니다. 남성에서도 올 수 있으나 여성이 남성보다 3배정도 더 많이 발생합니다.


주된 증상은 얼굴이나 어깨, 복부에 지방조직이 축적되어 얼굴이 둥굴게 되고, 뒷목이 두껍게 되며, 배가 부러지면서 피부가 트게됩니다. 신경과민으로 정서가 불안정해지고, 우울증이나 정신병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드름, 다모증, 그리고 과소월경이나 무월경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에 온 경우, 환자의 80-85% 정도가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며, 65%정도가 골다공증이 동반됩니다.


의인성 쿠싱증후군 합병증 중 골다공증이 가장 흔하고 심각한 것으로, 이는 원인 약제의 투여를 중단하거나 격일요법을 시행하여도 이미 손실된 골량은 거의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장기간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할 때는 골다공증 발생의 예방과 그 정도를 경감하기 위해 적절한 운동요법과 칼슘 및 비타민 D의 보충이 요구됩니다. 특히 폐경기 여성에서는 에스트로젠을 투여해 주어야 합니다.


진단은 임상상으로 쿠싱증후군을 의심하는 판단이 중요합니다. 일단 의심되면 스테로이드제 약물복용의 여부를 확인하고, 각종 호르몬측정과 전산화단층촬영 또는 자기공명영상촬영 등으로 병소의 위치를 확인하여 수술적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성공적으로 수술이 이루어지면 모든 증상이 없어지며 혈압과 당뇨도 모두 정상화 됩니다. 이 경우의 고혈압과 당뇨병은 이차성 고혈압, 이차성 당뇨병이라 하여, 임상적 의미가 큽니다. 고혈압과 당뇨병에는 쿠싱증후군 이외에도 일차적으로 원인질환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단순히 혈압이 높다고 항고혈압제만 투여하거나, 당뇨병이라고 하여 혈당강하제만 투여할 경우 혈압이나 혈당은 어느정도 조절된다 하여도 원인질환은 점점 악화되게 됩니다.


베체씨 증후군


[정의 및 원인]

베체씨 증후군은 1937년 터어키의 의사인 베체에 의해서 처음으로 밝혀진 질환으로, 그 원인은 아직 확실치 않으나 바이러스보다는 자가 면역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어 지고 있습니다. 주로 10-20대의 젊은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전세계적으로 발병하고 있습니다.


[증상]

특징적인 증상으로 재발성 구강 내 궤양, 눈의 증상, 외음부 궤양을 들 수 있습니다. 즉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들로 여러 과를 돌아다니며 진료를 보는 것이 보통이며, 다음의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구강 병변 -- 입술, 혀, 구강 점막, 입 천장, 편도, 인후에까지 궤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단독 또는 여러 개가 약 2-10㎜ 정도의 크기로 분포하게 됩니다. 경계는 명확하고 그 주위는 붉은 색을 띄게 되며, 통증이 아주 심해 식사하기가 힘이 들고, 대부분 입에서 악취를 동반하게 됩니다.


성기 병변 -- 남자에서는 음낭, 음경, 요도 부위에 여자에서는 외음부, 자궁 경부, 질 등에 궤양이 나타나며, 항문, 직장, 사타구니 부근 등에 동시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눈의 병변 -- 극심한 눈 주위 통증과 빛을 싫어하는 증상이 나타나며, 결막염, 포도막염, 홍채 모양체염 등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결국 시신경이 위축되거나 녹내장이 발생하여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 병변 -- 일단 피부가 잘 곪아서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고, 주로 하지에 결절성 홍반이라고 하는 피부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데 붉은색 결절이 다수 나타나고 누르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 밖에 위장관에 침범하면 장궤양이 발생하여 장에 구멍이 나거나 장출혈을 유발할 수 있고, 신경 계통을 침범하게 되면 심한 두통과 뇌막염 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에서 관절통을 동반하는 다발성 관절염을 나타내게 됩니다.


[진단 및 치료]

궤양은 자연히 치유되나 입안에 병변이 있을 때에는 구강 청정제 등을 이용하고, 칫솔질은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증상들을 모두 다 치료하는 것보다는 새로은 병변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상기의 증상들이 나타날 경우에는 한가지의 증상만을 고치려고 여러 과의 병원을 돌아다니지 말고, 동반되는 모든 증세를 잘 설명하여 올바른 진단과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질환은 과로 및 불면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조금만 피로해도 입안이 자주 허는 사람들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긴장을 줄이며,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료: http://www.medcity.com/sangdam.html 상담실/정찬권

베체트씨병이 한방치료가능한지...

27세 여성입니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를 닮아 입안이 자주 허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93년경 직장생활을 하던중 외음부에 입안처럼 궤양이 생겼는데 어디서 치료를 받아야 할 지 몰라서 산부인과에 갔더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강한 항생제처방을 해주었습니다. 97년경부터 매우 심하게 잇몸이 헐었는데 치과치료중에 베체트씨병같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98년 6월경부터 외음부에 궤양이 생겼지만 어딜 가야할 지 몰라 고민하던중 약국 상담후 피부과에 갔습니다. 단번에 베체트씨병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 영양가 있는 식생활 들을 당부하고 처방한 약은 '부신피질호르몬제'여서 붓고 월경이 당겨지거나 하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 후 다섯번째 같은 부위가 재발하여 용변을 볼때나 걷고 뛰는 것도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이것 역시 증후군이라 확실한 치료와 방법이 없다고 하지만, 안구에까지 이상이 올까 두렵습니다.

단식을 권하거나 죽염과 감식초들을 권하는 어머니의 말씀을 들어보면 어떨런지요? 한방의 치료는 있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제 체질은 소양인입니다. 소양인체질과 베체트병이 다좋지 않다고 하는 매운 음식등 자극성있는 음식을 너무 좋아 해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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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체트씨병이라는 것을 증후학적으로 본다면 이는 구강의 궤양, 생식기계의 궤양,혀나 눈등에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궤양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있습니다. 양방에서는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보고 있고요..


그럼 한의학으로 이를 파악한다면

구강이나 혀 눈등에 염증반응이 나타나는 것이거나 성기주변에 염증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러한 피부조직의 염증은 인체의 기혈의 부조화에 따른 열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할 수있습니다.


특히 소양인이라면 몸이 마르고 피부가 건조하거나 진액이 마른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다시 맵고 자극적이 더운 음식이나 술 , 스트레스 , 과로 등이 겹치게 되면 인체의 진액이 더욱 고갈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와 연관해서 열이 더욱 극성해지는 증상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얼굴로 열이 올라오거나 갈증이 잘 나고 입이 마르거나 소변을 자주보고 피부가 건성이고 가슴이 답답하거나 심장의 박동수가 증가하거나 머리가 자주 아프거나 생리양이 적어지거나 하체의 기능이 약해지거나 허리나 다리가 힘이 빠지거나 피로나 통증을 자주 느끼거나 눈이 껄꺼러운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런 상태라면 베제트씨병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단순하게 원인을 파악한다면 이는 음기가 마르고 열이 항진되기 때문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치료는 당연히 인체에 부족해진 음기 - 진액, 혈액, 수액, 정액,골수 -를 보강하여야하고 동시에 항진된 열을 식혀주어야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신경이 예민하거나 성질이 겁하거나 짜증을 잘 내는 성격이라면 이 또한 인체의 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만들고 맙니다.


음식도 마찬가지지요..

당장 모든 맵고 자극적이고 더운 음식,술,담배, 라면, 떡복기, 고추장, 양파,마늘,인삼, 닭등등의 음식을 중단하여야합니다.


베체트씨의 증후의 변화가 열가 음기의 소모라는 측면에서 파악할 수있으므로 이러한 자극요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어떠한 치료를 한다해도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


마음을 안정하고 잠을 충분히 자도록 하십시요..


한의학으로 충분히 치료할 수있습니다.

죽염과 감식초는 해롭지는 않겠지만 특별하게 도움이 된다고 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일단 신선하고 청량한 음식을 자주 많이 드시도록하세요..

야채와 과일을 주식으로 하시고요..

고기는 돼지고기 이외에는 먹지말도록 하고요..


그밖에 상세한 한약치료요법은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으시도록 권합니다.

자료: http://www.medcity.com/sangdam.html 상담실/도영민


베체트 병에 대한 질문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최근 베체트 병으로 추정되는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관절 부근과 시력에 이상이 특히 심하다고 하십니다. 또 최근에는 심한 두통이 있다고 합니다. 아주대 병원에 클리닉이 있다고 하여 이번주 목요일날 올라 오시는데 집이 경남 진주 근처에 있는 하동이라 서울이 너무 먼 곳 입니다. 경남 근처에서 진료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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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체트씨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를 올려드립니다.

일단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의학적으로 이러한 증상을 파악해본다면 이는 인체가 열에 의해 조직이 손상되고 있는 과정이라고 판단할 수있습니다.'

평소에 몸에 열이 많거나 과로 무리한 노동을 많이 했다던가,정신적으로 화병이 있거나 짜증을 많이 낸다던가, 아니면 술이나 기타 열을 조장하는 음식을 많이 복용함으로서 인체의 상화라는 기운이 열로 변해서 인체에 손상을 끼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조건에 노출되어 있다면 베체트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한의학적으로 본다면 이는 풍열증이지만요..

일단 자세한 진료를 가까운 한의원에서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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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 노랗게 궤양이 생기고 동시에 생식기에도 궤양이 나타나거나 안질환, 피부질환등이 동반된다면 일단 베체트병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1937년 터어키 의사 베체트씨가 처음 발견한 이 질병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환자의 면역기능 이상이나 유전적 소인 바이러스 감염 등의 원인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0-30대의 젊은 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이 질환은 전신성 혈관염인 만큼 혈관이 흐르는 곳이라면 점막피부와 눈 근골격계 신경계 혈관 소화기계 등 어디서든 발병할 수 있다.


베체트병의 대표적 초기증상으로는 구강궤양과 함께 포도막염 망막혈관염으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는 것을 들 수 있다.


이 가운데 구강궤양은 전체 환자의 97% 가량에서 나타나는데 그 크기는 2-12mm 가량으로 혀와 잇몸 구개부 인두부 등 구강내 모든 점막에서 생길 수 있으며 자주 재발된다. 음식섭취가 어렵고 영양장애를 보이기도 한다.


남성은 음낭이나 음경귀두에서, 여성은 질이나 자궁경부에서 궤양이 생기기도 하며 홍반성 발진과 여드름양 농포성 구진, 피부혈관염을 동반한 구진성 발진 등의 피부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베체트병은 이밖에도 피부 과민반응이나 만성 관절염 등 근골격계 증상과 신경계 순환기계 호흡기 소화기 등에서도 이상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드물게는 사구체신염이나 부고환염 신증후군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같은 베체트병이 위험한 이유는 실명을 부를 수도 있기 때문. 이 병에 걸리면 포도막염, 홍채염, 망막혈관 침범 등의 눈 증상들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병을 방치하면 결국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 베체트병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눈의 증상은 보통 양쪽 눈에 동시에 오며 증상이 온 후 3∼4년이 지나면 현저한 시력손실을 보인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구강궤양의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이 질환을 진단-치료해야 실명을 방지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자료: http://www.medcity.com/sangdam.html 상담실/도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