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예방할 수 있다 평균수명이 날로 높아지는 현실에서 현대인들이 품는또 하나의 꿈은 살아있는 동안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여러 가지 질환에 노출돼 있으며, 이러한 질환들은 방치할 경우 주요 사망원인 질환인 뇌졸중이나 심뇌혈관질환,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아, 생애 내내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현대인들의 꿈은 무색해지고 만다. 특히 이러한 질환의 위험 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대사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암이나 뇌졸중 등 사망 1, 2위를 기록하는 질환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검사 결과 및 설문조사 통해 개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위험요인이 1~2개 발견된 사람으로 대사증후군은 아니지만 잠재적 심뇌혈관질환 대상자인 동기부여 상담군은,진단검사 결과와 설문조사를 통해 건강문제를상담하며 6개월 후 생활습관 개선 정도와 건강 상태를 평가한다. 또 대사증후군 검사에서 위험요인 하나도 없는 정보제공군은 1년마다 정기적 검사를 권고하고 건강생활 유지를 위한 교육 안내를 해준다. 빼자, 내리자, 막자, 잡자, 높이자 ‘오락(5樂) 프로젝트’ 전개 이와 함께, 10개의 대사증후군 시범보건소 내 전문 관리 센터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산업장이나 재래시장, 마트, 주민자치센터, 구민회관 등을찾아가 시민들의 건강을 체크해 준다. 건강 체크결과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혈증 환자로 판단되면 가까운 병의원에서 검사 및 치료를 받도록 안내하며, 대사증후군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예방사업을 주로 하고 있는 보건소에 내소해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한다. 토요일에는 직장인을 위한 대사증후군 발견 검사 및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대사증후군’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이해하고 일상적 건강 체크를 통해예방하도록 하기 위해 허리둘레 ‘빼자’, 혈압 ‘내리자’, 혈당 ‘막자’, 중성지방 ‘잡자’, 고밀도콜레스테롤혈증 ‘높이자’ 등 5가지 건강관리 목표와 구체적 수치를 표현한‘대사증후군 오락(5樂) 프로젝트’를 전개한다.아울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배둘레햄 올림픽’, ‘학술대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민 대사증후군 인지도 조사(2009.6)>에 의하면, 30세 이상 서울시민 3명 중 한명은 대사증후군이며, 이 중 자신이 대사증후군인지 아는 시민은 12.2%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볼 때 건강 체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자신이 대사증후군인지를 진단받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2009년도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시범 보건소 현황 (10개소)
■ 열린 보건소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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