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단군조선의 뒤를 이어 개국한 고구려는 진정한 동북아시아의 맹주였다. 대무신왕은 그러한 고구려의 3대 왕으로 뛰어난 용맹과 현명함으로 대 고구려의 기초를 받석같이 다진 인물이다. 대무신왕 무휼이 이끄는 고구려가 그 모든 전쟁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였음을 가리키는 ‘대무신왕(大武神王)이라는 시호’에 이수광 작가의 상상력이 더하여 진 작품 『대무신왕』. 기록이 전하지 못함으로서 그 자세한 행적을 소소히 알지 못하는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은 글 속에서, 아들 호동마저 나라를 위해 희생시킨, 동명성왕(東明聖王), 광개토대왕과 더불어 고구려가 자랑하는 위대한 군왕 대무신왕의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새로이 피어나고 있다.무신(武神)이라는 시호를 받은 고구려 3대 임금인 대무신왕 무휼! 동명성왕(東明聖王), 광개토대왕과 더불어 고구려가 자랑하는 위대한 군왕! 그 파란만장한 일대기! 그의 아들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비극적인 사랑! 동북아의 맹주, 고구려 왕가의 전쟁과 사랑의 대서사시!!! 단군조선의 뒤를 이어 개국한 고구려는 진정한 동북아시아의 맹주다. 대무신왕은 그러한 고구려의 3대 왕으로 뛰어난 용맹과 현명함으로 대 고구려의 기초를 받석같이 다진 인물이다. 역사 속에서 죽은 왕에게 붙이는 시호는 그 왕의 생애를 반영한다. 그런 면에서 대무신왕(大武神王)이라는 시호가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당시의 주변 정세는, 개국 초부터 갈등을 빚어온 부여와의 전쟁, 끊임없이 대군을 보내오는 한나라와의 전쟁, 주변에 산재한 부족국가들의 복속 및 정벌전쟁 등등, 아시아의 진정한 맹주 자리를 놓고 끊임없이 경쟁하였을 것이며 그 어느 시대보다도 처절했을 것이다. 그러한 시대에서‘대무신왕(大武神王)이라는 시호’가 같는 의미는 대무신왕 무휼이 이끄는 고구려가 그 모든 전쟁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였음을 의미한다. 다만 기록이 전하지 못함으로서 그 자세한 행적을 소소히 알지 못할 뿐이다. 우리 역사에 가장 애달픈 사랑으로 전해지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이야기에 나오는 호동왕자가 바로 대무신왕 무휼의 아들이다. 아들의 사랑까지 이용하여야 할만큼 당시의 정세는 험악하였으며, 오직 조국 고구려의 안녕을 위해 며느리도 아들도 모두 희생시킨 어버이의 마음은 무엇일까? 대저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하는 것은 위대한 지도자의 덕목이다. 아들마저 나라를 위해 희생시킨 대무신왕의 처철함이 고구려를 동북아의 맹주로 자리매김 했을 것이다. 그들의 전쟁과 사랑, 이제 이수광 작가의 글로 만나보자. 불멸의 대륙혼을 갖고 있는 영웅들, 이 책 “대무신왕”을 통해서 그들이 말을 타고 대륙을 달리는 호쾌한 모습을 떠올린다면, 우리의 역사를 재조명하면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작가 소개 |
저자 | 이수광 |
소설가.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제14회 삼성문학상 소설 부문, 제2회 미스터리클럽 독자상,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한국 역사의 미인》, 《나는 조선의 국모다》, 《세상을 뒤바꾼 책사들의 이야기》, 《춘추전국시대》, 《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어디로 갔나》, 《책사 한명회》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현재 계간 미스터리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블라디보스토크를 비롯한 연해주, 백두산, 하얼빈, 고구려 천리장성을 취재하고 돌아와 독립운동의 대부이자 한국의 체 게바라로 불리는 최재형의 일대기를 집필하고 있다. |
목차 |
1. 대륙의 위대한 영웅, 대무신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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