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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세종문화회관 공연 앞둔 장사익의 소리 인생 “등 떠밀려 부른 노래, 그때부터 인생이 바뀌었죠”[중앙선데이] 입력 2010.10.17 06:38 / 수정 2010.10.17 06:38 27~28일 세종문화회관 공연 앞둔 장사익의 소리 인생 장사익은 상고 졸업반 시절 첫 직장인 보험회사에 들어갔다. 이후 가구점·카센터 등 무려 10여 군데 직장을 전전했다. 그러다 44세에 꿈을 찾아 다시 떠났고 결국 노래하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이뤘다. 신동연 기자 장사익은 상고 졸업반 시절 첫 직장인 보험회사에 들어갔다. 이후 가구점·카센터 등 무려 10여 군데 직장을 전전했다. 그러다 44세에 꿈을 찾아 다시 떠났고 결국 노래하고 싶다는 자신의 꿈을 이뤘다. 신동연 기자 그와 헤어진 건 1992년 초겨울이다. 그전까지 그는 나의 차를 고쳐주는 친절한 수리공 아저.. 더보기
재산 500억 기부 신영균씨 "절약 몸에 배어 짜다는 얘기 듣고 살아 기부 결심하니 행복… 잘했다고 생각"한현우 기자 hwh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10.06 03:14 ▲ 500억원대 재산을 문화예술계에 기부한 원로배우 신영균씨는“소중한 재산이기에 오히려 언젠가 꼭 사회에 돌려주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해왔다”고 말했다. /채승우 기자 rainman@chosun.com재산 500억 기부 신영균씨"이런 것이 행복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참 만족스럽고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총 500억원대 사재(私財)인 서울 명보아트홀(옛 명보극장)과 제주 신영영화박물관을 문화예술계에 기증키로 한 신영균(82) 신영예술문화재단 이사장은 5일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기자회견 뒤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내가 가장.. 더보기
블랙야크 신화쓰는 강태선동진레저 회장 경영은 산에 오르는 것과 같다 [조인스] 2010.09.23 02:12 입력 블랙야크 신화쓰는 강태선동진레저 회장,...능선 타면 돌아가서라도 지속적으로 등반 지난해 매출 50% 키운 데 이어 올해 약 30%성장 예상..중국3위 아웃도어로 부상관련사진 1993년 강태선 동진레저 및 블랙야크 회장은 히말라야로 향했다. 엄홍길 대장과 함께다. 당시 등산용품 시장은 고사 직전이었다. 1992년 정부가 산에서의 취사와 야영을 전면 금지했기 때문이다. 등산용품 업체 열 곳 중 일곱 곳이 문을 닫았다. 강 회장도 망하기 직전까지 갔다. 급한 불을 끄고 사업 규모를 줄였다. 변화가 필요했다. 사업의 고비마다 산을 찾던 강 회장은 히말라야에 답을 묻기로 했다. 그는 엄홍길 대장과 티베트 산속을 걸었다. 그때 등반 장비.. 더보기
김지미, `그때 일`을 말하다 [Why][박은주의 快說(쾌설)] "살아보니 대단한 남자 없더라"박은주 기자 zeeny@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09.11 03:18 / 수정 : 2010.09.11 11:55김지미, '그때 일'을 말하다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어디다가 나를 갖다 붙이나김지미. 60년대 최고 흥행 배우이자, '미인'의 대명사이다. 가십을 좋아한다면, 그 이름은 감독(홍성기), 배우(최무룡), 가수(나훈아), 의사(이종구)와 살다 헤어진 여자의 이름이다. 그 이름은 또 '치마 두른 남자'로 통하는 통 큰 제작자의 이름이며, 동시에 영화운동가들에겐 '타도되어야 할 충무로 구세대'의 한 명의 이름이기도 했다. 영화계의 신구 갈등이 정점에 달한 2000년 6월, 당시 영화인협회 이사장이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