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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개소문’ 안시성 전투신 4초 만드는데 6개월 걸렸다

‘연개소문’ 안시성 전투신 4초 만드는데 6개월 걸렸다

3시간 57분전 업데이트기사제공 :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의 안시성 전투장면 4초 분량을 만드는데 컴퓨터 그래픽으로 6개월이 걸렸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는 장안의 화제를 뿌리고 있는 ‘연개소문’의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실제 1~2회 안시성 전투를 촬영하는데 만 걸린 시간은 5개월이다. 이에 못지않게 컴퓨터 그래픽에 걸린 시간 또한 만만치 않는 점이 이번 방송을 통해 드러났다.

1회에서 안시성으로 대규모 인원이 몰려가는 신을 만드는데 6개월이나 걸린 것이다.하지만 이는 방송을 통해 약 4초 가량만 전파를 탔다. 미술팀에서 만든 당나라 막사 6개가 수십만 막사로 보여 질 수 있었던 것도 컴퓨터 그래픽 작업 덕분이었다.

연개소문 세트장 중 가장 큰 세트장인 문경 세트는 60억원이 들었다. 8회 촬영까지 투입된 보조 출연자만 해도 5,000명 이상이다. 그런가 하면, 조의 역을 하기 위해서 삭발을 감행한 조의 전담 보조 출연자는 50명, 그리고 촬영 때마다 10명의 분장팀이 동원됐다.

뿐만아니라 주연급 배우들의 수염에다 가발,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데는 1시간 정도 걸리는 반면, 보조 출연자 분장은 30초에서 1분이면 끝났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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