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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개소문’ 김유신 붙잡는 천관녀 눈물

연개소문’ 김유신 붙잡는 천관녀 눈물 연기에 박시연 합격점!

9시간 33분전 업데이트기사제공 :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천관녀 역을 맡은 박시연이 실감나는 눈물 연기를 펼쳤다.

27일 발송된 16회 분에서 신분의 차이를 이유로 유신(이종수 분)과 천관녀와의 사이를 반대하는 김유신 어머니의 설득에 넘어간 김유신이 천관녀에게 “사랑보다 나라를 택하겠다”고 하자 “그러면 나는 차라리 죽겠다”며 절대로 그리 못한다고 애원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를 촬영하느라 박시연은 눈물연기만 6~7시간 동안 분투했다. 천관의 순애보적 사랑과 김유신의 애달픈 마음을 표현해내야 하는 중요한 장면이었던 만큼 연출진의 남다른 애정과 배우들의 감정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촬영 스탭들이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등 이 장면에 대해 많은 정성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박시연은 이 장면을 찍고 난 뒤 감정이 자제되지 않아 촬영 후 한동안 눈물을 흘려야 했다. 또 16회분 후에 김유신과 천관녀의 설화인 읍참마속(화랑 김유신이 천관녀에게 정을 품고 다녔는데, 어머니의 꾸중을 듣고 다시는 그녀의 집으로 가지 않기로 맹세했지만 어느날 술에 취한 김유신이 집에 돌아가다, 말이 늘 하던 버릇대로 그녀의 집 앞에 멈추자 그제서야 정신이 들어 말의 목을 베었다는 설화)의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어서 또 한번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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