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 썸네일형 리스트형 100년 전 목초지, 돈·권력 모이는 ‘대한민국 심장’ 으로 100년 전 목초지, 돈·권력 모이는 ‘대한민국 심장’ 으로[중앙선데이] 입력 2010.10.31 03:20 사색이 머무는 공간 서울 여의도 공원 한강의 기적의 발상지인 여의도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다. 가을색이 짙어 가고 있는 여의도 공원 숲에는 다양한 생명들이 자라고 있고, 공원 동쪽에는 국제금융센터 등 고층 건물 공사가 한창이다. 신동연 기자 여의도는 바람이 세다. 북서쪽 국회의사당은 서해에서 강을 타고 불어오는 드센 바람을 탄다. 정반대 편인 남동쪽 63빌딩은 황포 돛을 닮았다. 그 옛날 마포나루에 드나들던 경강상인들은 바람과 돛을 이용해 물길을 오르내렸다. 여의도 형국은 배와 흡사하다. 북쪽 한강과 남쪽 샛강 사이에서 진수하는 배는 만선(滿船)의 풍요와 여유를 누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단풍이 .. 더보기 단 하나뿐인 건강마을, ‘힐리언스 仙마을’ 단 하나뿐인 건강마을, ‘힐리언스 仙마을’ ▲해발 250m의 산등성에 자리잡은 힐리언스 선마을의 전경. 남향의 양지바른 곳이어서 한겨울에도 따뜻하다. 맨위 하얀 건물이 숙소인 캐빈이고 그 아래가 스파 식당 등이 있는 추동재와 춘하재다.부서지는 햇살-쏟아지는 별빛…자연과 통하니 건강은 저절로오전 4시 15분. 대개는 곤히 단꿈을 꿀 시간. 이 시간에 깨어있다면 밤샘 야근자 아니면 새벽예불 올리는 절집 스님들뿐이려니. 하지만 이시형 박사도 그중 한 사람이다. 그는 ‘배짱으로 삽시다’ 등 수많은 저술로 이름난 정신과 의사. 지금은 강원 홍천 산중의 웰니스(Wellness)센터인 ‘힐리언스 선(仙)마을’ 촌장을 맡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건강수명 관리법을 전하는 ‘건강 전도사’로 진력하고 있다. 힐리언스는 ‘.. 더보기 광진교 전망쉼터 전망이 끝내주는 공연장으로 초대합니다광진교 전망쉼터 '리버뷰 8번가'로 오세요지난 크리스마스, 북적이는 거리를 뒤로 하고 연인ㆍ친구로 보이는 사람들이 불 밝힌 광진교 전망쉼터로 모여들었다. 광진교 전망쉼터는 50여 명 정도 들어가는 작은 공연장이지만,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기에는 충분했다. 탁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평소 즐겨들었던 캐럴이 연주돼 색다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그러나 이날 전망쉼터를 방문하지 못했더라도 아쉬워 할 건 없다.한강이 보이는 '리버뷰 8번가'의공연은 내년에도 계속된다. 소소하고 일상적인 감동 …1월 9일 ‘루싸이트 토끼’ 공연 먼저, 1월 9일(17:30~18:30)에는 홍대거리의 인디밴드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The Bridge'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이 .. 더보기 향일암을 찾아서 향일암을 찾아서 돌산대교를 건너 향일암을 찾아 구불구불 달린다.여수에 오기까지 5시간이 걸린 후였다.남녘의 풍광에 눈이 휘둥그레진다.늦은 오후 향일암 찾아가는 길....향일암 안내게시판들이 주차장 옆에 세워져 있다.큰바다거북이 오(鼇)자는 처음 본다.향일암은 우리나라 4개 관음기도처 중의 하나라고 한다.주차장에서 향일암 가는 길에 있는 자연관찰로 안내도이다.여수에는 아직 단풍이 살아있었다. Nin Lin - In A Water Side / Xin Xian아름다운 섬이다.아왜나무(인동과)제주도에서 자라는 상록교목으로 어린가지는 털이 없고, 붉은빛이 돈다.꽃은 6월이 피며, 열매는 타원형이고, 9월에 적색에서 흑색으로 익는다. (푯말 참조)향일암 가는 길 옆에 많이 심어져 있다.크고 넓은 잎에 노랑꽃, 곰취.. 더보기 이전 1 2 3 4 ··· 1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