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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

레미제라블전5권/빅톨위고/전자책/130804-131023

 

 

레 미제라블 세트 전5권

레 미제라블 세트 

 

페이지 2,284|ISBN ISBN 안내 레이어 보기 9788901152509|판형 A5, 148*210mm

전자책

 

<책 소개>

 프랑스 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 빅또르 위고의 필생의 역작
쟝 발쟝의 기이하고도 놀라운 삶을 그린 대하 역사소설
『레 미제라블』(전 5권) 완역 정본 출간

2010년에 출간된 펭귄클래식의 완역 정본 『레 미제라블』(전 5권)이 2012년 최고의 기대작, 영화 「레 미제라블」 개봉에 기념하여, 박스 세트로 재출간되었다. 책 표지의 어린 코제트와 영화 포스터 속 어린 코제트가 완벽하게 재현되어 교차하는 이 특별판 세트를 영화를 보기 전, 읽는다면 명작의 감동이 두 배가 될 것이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 감옥에 갇혔다가 감화되어 개과천선하지만 사회의 모순과 개인적 양심 속에 끝없이 갈등하는 인물 쟝 발쟝의 기이한 삶을 그려낸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낭만주의 운동의 거장 빅또르 위고 필생의 역작이다. ‘인간의 양심을 노래한 거대한 시편’이자 ‘역사적, 사회적, 인간적 벽화’로 평가받는 『레 미제라블』은 1815년 워털루 전투 전날 밤부터 1830년 7월 혁명, 1832년의 빠리 노동자 소요 사태에 이르기까지 19세기 초 프랑스 사회를 배경으로 당대 민중의 지난한 삶을 총체적으로 담아냄으로써 사회 정의와 인간 존엄성의 문제, 그리고 보편적 인류애 등을 천착한다.

<저자 소개>

빅토르 위고

|||19세기 프랑스 문학의 전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한 프랑스의 대표작가. 1802년 브장송에서 태어나 나폴레옹 휘하에서 장군을 지낸 아버지를 따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지에서 보내게 된다. 파리로 돌아온 후 처음엔 파리 이공대학(Ecole Polytechnique)에 진학하려 했으나, 이미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적 재능을 인정받자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는 “샤토브리앙처럼 훌륭한 작가가 되고 싶다.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작가를 포기하리라”라는 말로써 야심을 토로한다.

1822년 시집 『오드(Les Odes)』를 출간하고, 1826년 역시 시집인 『오드와 발라드(Odes et Ballades)』를 출간하며 시작 활동을 계속한다. 1827년 유명한 『크롬웰 서문(Preface de Cromwell)』을 발표해서 낭만주의 문학 이론을 표방하고, 1830년 희곡 『에르나니(Hernani)』의 상연으로 고전주의 연극과의 문학적 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낭만주의 문학의 수장으로 등극한다.
이후 1843년까지 장편소설 『파리의 노트르담(Notre- Dame de Paris)』(1831)과 평론, 그리고 기행문을 발표했고, 『동방시집(Les Orientales)』(1829), 『가을 나뭇잎(Les Feuilles d'automne)』(1831), 『황혼의 노래(Les Chants du crepuscule)』(1835), 『내면의 목소리(Les Voix interieures)』(1837), 『빛과 그림자(Les Rayons et les Ombres)』(1840)와 같은 다섯 권의 서정시집을 출간했으며, 『에르나니』(1830), 『뤼 블라스(Ruy Blas)』(1838), 『성주들(Les Burgraves)』(1843) 등 여덟 편의 희곡을 출판한다. 1841년에는 아카데미 회원이 된다.

초기에 위고는 부르봉 왕조를 지지하는 왕당파였지만 1848년 2월 혁명 이후 입법의회 의원에 선출되면서 민주주의자로 변모해서, 루이 나폴레옹의 쿠데타(1851년 12월)에 의한 집정에 항거해 국외로 망명한다. 그리고 1870년 제2제정이 무너지고 공화제가 부활된 후에야 귀국하여 이듬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말년에 살았던 파리의 엘로 거리는 80세 생일을 기념하여 ‘빅토르 위고 거리’로 개칭되었다.

긴 망명 생활은 작품 세계의 전체적 판도를 규정지을 만큼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이 시기에 풍자시집 『징벌 시집(Les Chatiments)』(1853)을 시작으로, 대표적 서정시집인 『관조 시집』(1856)과 서사시집인 『세기의 전설』(1859), 사후에 발간된 미완의 주요 시집들인 『사탄의 종말』, 『신』 등과 더불어, 중요한 소설들인 『레미제라블』(1862), 『바다의 일꾼들』(1866), 『웃는 남자』(1869)를 집필했고, 예술론을 피력한 평론집 『윌리엄 셰익스피어』(1864), 그리고 수많은 미발표 원고들을 남기게 된다.

그는 1885년 5월 22일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프랑스 정부는 국장으로 예우했으며 “그의 시신은 밤새도록 횃불에 둘러싸여서 개선문에 안치되었고, 파리의 온 시민이 판테온까지 관의 뒤를 따랐다.”(G. 랑송)라고 전해진다.

 

<목차>

작가 서문 ㆍ 9
1부팡띤느
1편 의인 ㆍ 13
2편 전락 ㆍ 100
3편 1817년에 ㆍ 180
4편 신뢰가 때로는 투항이다 ㆍ 225
5편 추락 ㆍ 244
6편 쟈베르 ㆍ 303
7편 샹마튜 사건 ㆍ 321
8편 반격 ㆍ 423
옮긴이 주 ㆍ 450
2부꼬제뜨
1편 워털루 ㆍ 11
2편 전함 <오리온> ㆍ 90
3편 죽은 여인에게 한 약속의 이행 ㆍ 110
4편 고르보의 누옥 ㆍ 188
5편 어둠 속 사냥에 나선 벙어리 사냥개 떼 ㆍ 211
6편 쁘띠-삑?스 ㆍ 256
7편 여담 ㆍ 299
8편 묘지들은 주는 대로 받는다 ㆍ 318
옮긴이 주 ㆍ 391
3부마리우스
1편 빠리를 구성하는 원자 ㆍ 11
2편 상류 부르주와 ㆍ 40
3편 할아버지와 손자 ㆍ 55
4편 아베쎄(ABC)의 친구들 ㆍ 109
5편 불운의 미덕들 ㆍ 157
6편 두 별의 만남 ㆍ 187
7편 빠트롱-미네뜨 ㆍ 214
8편 못된 가난뱅이 ㆍ 228
옮긴이 주 ㆍ 357
4부 쁠뤼메 거리의 목가와 쌩-드니 거리의 영웅전
1편 역사의 몇 페이지 ㆍ 11
2편 에뽀닌느 ㆍ 64
3편 쁠뤼메 거리의 집 ㆍ 90
4편 지상의 도움이 천상의 도움 ㆍ 142
5편 끝이 시작을 닮지 않은 것 ㆍ 157
6편 소년 가브로슈 ㆍ 182
7편 은어 ㆍ 237
8편 환희와 절망 ㆍ 272
9편 그들은 어디로 가는가? ㆍ 326
10편 1832년 6월 5일 ㆍ 338
11편 원자가 폭풍과 친해지다 ㆍ 370
12편 코린토스 ㆍ 388
13편 마리우스가 어둠 속으로 들어가다 ㆍ 438
14편 절망의 위대함 ㆍ 454
15편 롬므-아르메 로 ㆍ 482
옮긴이 주 ㆍ 510
5부쟝 발쟝
1편 시가전 ㆍ 11
2편 레비아탄의 내장 ㆍ 132
3편 진흙탕, 그러나 영혼 ㆍ 159
4편 궤도를 이탈한 쟈베르 ㆍ 218
5편 손자와 할아버지 ㆍ 235
6편 불면의 밤 ㆍ 280
7편 성배의 마지막 한 모금 ㆍ 316
8편 낙조 ㆍ 353
9편 최후의 어둠, 최후의 여명 ㆍ 373
옮긴이의 말 ㆍ 424
작가 연보 ㆍ 428
옮긴이 주 ㆍ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