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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

책의 역사 (문자에서 텍스트로)/브뤼노 블라셀/'0011

책의 역사 (문자에서 텍스트로)
지은이브뤼노 블라셀 지음 | 권명희 옮김
출판사시공사

책 소개
돌이나 진흙판, 파피루스 외에 마땅히 기술할 곳이 없었던 문서는 또 다른 스재들, 즉 양피지와 종이를 이용하는 시대를 맞아 낱장으로 된 종이 위에 글을 쓰는 서책이 되면서 인간의 사로를 체계적으로 보여 주는 근대적 의미의 책으로 형성되었다. 최초의 책들은 화려한 수사본을 모방하는데 급급했고, 종교적 텍스트의 양산에만 이용되었던 책은 이후 대학의 발전과 더불어 활기를 띠었고, 급상승하는 사회 계층들의 지위 획득으로 부각되면서 점차 새로운 문학 장르들을 수용하게 되었다. 책은 점차 정치적인 수단,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작품, 연감, 사전, 소설, 동판인쇄한 삽화 걸작들을 생산해 내는 도구가 되었다.

지은이 소개
브뤼노 블라셀

프랑스 국립도서관 서적 간행물 부서의 총관리자이자 문학 부문과 BNF­톨비악 예술 부문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그는 갈리마르 데쿠베르총서에서 자클린 멜레상송과 공저로「프랑스 국립도서관」이란 책을 출간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우연한 만남, 문자 이전의 유럽 여정」과「국립도서관에 관하여」가 있다.

목차
제1장 손으로 만든 책
제2장 구텐베르크, 논란의 발명자
제3장 인쇄술의 승리
제4장 검열의 시대
제5장 최고의 책

기록과 증언
참고문헌
그림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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