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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
16세기 초부터 18세기 중반까지 인도의 넓은 지역을 통치했던 이슬람 왕조인 무굴 제국은 투르크-몽고족의 왕 바부르가 자신의 조상 티무르가 못다 이룬 꿈을 인도 대륙에 실현한 것이었다. 이 무굴 왕조는 인도를 효율적으로 통치했으며,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를 융화하여 통일 인도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예술과 문학의 애호가였던 후마윤의 통치에 이어, 악바르 대제는 북인도의 전지역과 벵골만, 그리고 아라비아해에 이르는 지역을 정복하고 50년 동안 무굴 왕조를 대제국의 위치로 끌어올렸다. 17세기에 무굴 제국은 자한기르와 샤 자한, 아우랑제브가 지배하면서 번영의 절정에 이르지만 19세기 중엽 마지막 황제들의 방탕함은 인도의 새로운 주인 영국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
지은이 소개 | |
발레리 베린스탱 고고학 및 예술연구소(파리 제4대학, 소르본느)와 국립 동양 언어 및 문명 연구소에서 인도 문명과 역사에 대한 강의를 맡고 있는 발레리 베린스탱은 인도학 박사이며, 에퀼 뒤 루브르를 졸업하였다. 그녀의 연구들은 주로 16세기에서 19세기 사이의 인도와 유럽 간경제 교류에 집중되어 있다. 다수의 연구 업적이 출판되었는데, 그 가운데에는 인도에 살았던 프랑스 상인의 미간행 초고를 편집한「조르주 로크: 인도인과 교역하는 방법」과「인도 회사와 상업술」이 있다. |
목차 | |
제1장 무굴제국의 태동 제2장 악바르, 대무굴 제국 제3장 부유한 제국: 자한기르와 샤 자한 제4장 왕조의 황혼 기록과 증언 참고문헌 그림목록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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