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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
발 디딜 틈이 없는 빽빽한 숲. 바다만큼이나 깊고 넓은 어마어마한 강. 악몽 속에서나 나타날 법한 징그럽고 괴상한 동물들.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태초의 땅 아마존을 이야기할 때면 사람들은 그곳을 녹색의 지옥처럼 공포스러워했다. 세계 최대의 유량을 지닌 아마존 강과 그 일대는 대표적인 열대우림 지역으로, 탐험 초기에는 다양한 수종과 어종을 중심으로 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고무나무, 후추, 금, 다이아몬드 등 신이 내려준 풍부한 자원들 때문에 수탈과 학살로 얼룩진 고통의 세월을 겪어야만 했던 아마존은 20세기 후반부터 조금 달라진 면모를 보여 주었다. 아마존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식한 나라들이 개발과 환경 보존이란 두 마리 토끼를 좇으며 새로운 아마존을 창조하기 시작한 것이다. |
지은이 소개 | |
알랭 게르브랑 1920년 파리 태생인 알랭 게르브랑은 시인이자 영화제작자, 탐험가이기도 한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그는 한때 아방가르드출판인으로 일하다가 보고타로 떠나 거기서 오리노코-아마존 탐사대를조직하여 1948년부터 1950년까지 아마존 탐사에 나섰다. 그는시에라파리마 산맥을 넘어 야누마미족(당시에는 과하리보족으로알려짐)과 최초로 평화적인 만남을 가졌다. 그후 세계를 두루 여행하며연구와 집필을 거듭하여 이를 토대로 수많은 책과 영화를 만들었다. |
목차 | |
제1장 천지에 널린 계피 제2장 살아 있는 전설 제3장 이성의 시대가 열대우림 속을 파고들다 제4장 거대한 고무산업 제5장 인디오와 열대우림 기록과 증언 참고문헌 그림목록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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