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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단 8병 ''발렌타인 40년'' 국내서 첫 공개

▲ 발렌타인 40년산

전 세계에 딱 8병뿐인 '발렌타인 40년산'<사진> 중 한병이 11일 공개됐다. 13일부터 제주 핀크스골프장에서 열리는 유럽골프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 전야제 행사 자리에서다.

스코틀랜드에서 만든 원액 40~50가지를 섞어서 제조된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발렌타인은 원액의 숙성연도에 따라 12년산, 17년산, 21년산, 30년산 등으로 구분된다. 180년 역사를 가진 발렌타인의 5번째 마스터 블렌더(Master Blender·원액을 섞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고 품질을 관리하는 사람)인 샌디 히슬롭이 이번 40년산을 만들었다. 40년산 한 병이 이날 전야제 행사 때 경매에 부쳐졌다. 낙찰 가격은 홍콩의 한 면세점 사장이 써낸 1만2800달러(약 1240만원). 또 다른 한 병은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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