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얘기

나의 이야기14- 아픔이 생명이다

나의 이야기14- 아픔이 생명이다

아픔이 生命이다

아프다

괴로움이다

고통이다

덜컥 죽음을 생각한다

아직 죽을 나이는 아닌데

아픔을 느낀다

고통을 참는다

괴로움을 이겨낸다

이건 살아 있슴이다

하늘이 주신 生命의 기쁨이다

세상에 이름을 올린다

뜨거운 박수를 받는다

그 기쁨이 산을 넘는다

날개 없이 하늘을 날다가

곤두박질 친다

으깨져도 生命만은 건지자

오뚜기처럼 일어서자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자

그건 꿈이 아니다

하늘에 대한 나의 召命이다

2008.9. 김만수(미래촌 童長)

'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이야기16-가을 날(시)  (0) 2008.09.19
나의 이야기15-여름가고 가을오고  (0) 2008.09.07
73번째 얘기<휴업>  (0) 2008.09.06
나의 이야기13-뻥치기  (0) 2008.08.06
나의 이야기12-생명을 찾아서  (0) 2008.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