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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강한 인터넷 열풍에 휩싸여 들끓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작가 김진명은 인터넷의 진정한 의미와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소설을 우리 앞에 내놓음으로써 또 한번 독자들을 열광케한다 김진명은 개인사나 허구가 아닌 철저히 사실에 바탕을 둔 사회성 짙은 작품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만큼 그의 소설 작업에서 자료 조사등 취재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코리아닷컴"의 등장인물들 대부분도 실제 인물을 모델로 하고 있으며 사건이나 상황들도 상당부분 실제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 그런 만큼 그의 소설은 우리의 삶에 강하게 밀착되어 있고 바로 그런 점 때문에 연령이나 성별을 초월하여 수많은 독자들을 열광케 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김진명은 일반인의 눈으로는 감지하기 힘들거나 무심코 놓쳐버리는 세계사의 큰 흐름에 천착한다 그러던중 세계문명의 이면에는 공통된 수의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것을 추적하던중 놀라운 사실들을 알아낸다 고도의 문명을 갖추었던 의문의 대륙 레무리아 그들은 우성 인간만 살아남게 한 끔찍한 실험을 저질렀고 그에 대한 벌로 이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작가 김진명은 인터넷이 제2의 우성 인간 실험이 되지 않을까 우려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작가는 천부경을 제시한다 인간 가운데 하늘과 땅이 있음을 알고 천지인의 믿음을 지닌 우리 고유의 정서야말로 새로운 세기에 가장 강력한 힘을 행사할 문명의 이기 인터넷의 미래에 올바른 방향타 역할을 맡아줄 힘의 근원이라는 것이 이소설의 메시지다 인터넷은 과연 국경의 의미도 사라지게 하고 평등한 정보의 공유를 실현시켜 새로운 문명의 도약을 약속할 것인가 아니면 문명의 이기로 전락할 것인가? 인터넷을 통해 세계를 지배하려는 세력의 무서운 음모와 거기에 대항해 인터넷 문명을 주도할 21세기 한국의 미래를 세계 무대를 배경으로 스펙터클하게 펼쳐보이는 소설 "코리아닷컴"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 모두에게 뜨거운 화두를 던져준다 |
지은이 소개 | |
김진명 한국 출판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를 보유한 작가. 그러나 450만 부가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쓰기까지 그는 습작도 해 본 적이 없는 문학의 `문외한`이었다. 신춘문예나 문예지를 기웃거려 본 적도 없었다. 다만 고등학교 때도 입시공부는 팽개치고 역사책이나 철학책을 읽고 친구들에게 강의를 하려 들 만큼 책을 좋아했고, 대학 때도 고시 공부는 팽개치고 매일 도시락 두 개를 싸든 채 남산도서관에 처박혀 철학 사회학 종교에 물리학 화학 천문학 수학책까지. 미친듯이 읽어제꼈을 만큼 책을 좋아했던 것이 그가 보인 유일한 `싹수` 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하고 나서는 `일하기 싫어` 바둑 두고 노는 룸펜 생활을 한 6년 동안 했다. 아버지가 경영하는 회사에 이름만 올려놓고 그렇게 놀다가 회사가 망하는 바람에 자신의 사업을 시작했다. 기계제조와 환경오염 방지 기술 개발에 힘을 쏟은 그의 회사는 그러나 이런저런 어려움에 부딪혀 3년 만에 망하고 만다. 두 번의 실패를 통해 집안의 재산도 몽땅 날렸다. 집 두 채, 아버지 집, 땅...... 그러나 인생은 새옹지마다. 사업 실패는 그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었다. 사업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해외 출장을 다니다 보니 우리나라 꼴이 너무 한심해, 김포공항으로 돌아 올 때면 늘 가슴이 답답하고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그 때의 고민이 그의 민족주의적 소설 구성의 밑천이 되었다. 그의 소설 쓰기에는 불행한 가족사도 한 몫 했다. 1980년 서울대 대학원을 마치고 군에 입대한 형이 광주민주항쟁 때 영내에서 데모를 했다고 한다. 결과는 뻔해서 숨만 붙어 있는 채로 가족이 인계 받았는데, 그 후 7년간을 멍하니 있다가 저 세상사람이 되고 말았다. 김진명은 형의 죽음을 보면서 그냥 먹기 위해서만 살아서는 안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고민들이 합쳐져 원고지에 처음 쓴 것을 출판계 친구에게 보여줬더니 '책을 내면 좋겠는데 글솜씨가 서투르니 많이 고쳐야겠다'고 했다. 그렇게 나온 것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전신인 『플루토늄의 행방』이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별로 주목받지 못했다. 출판사의 손을 거쳤지만 그가 볼 때도 불만족스러웠다. 결국 사업을 접고 난 김진명이 직접 이 소설을 개작해서 펴낸 것이 『무궁화꽃......』이었다. 종종 `수백만의 독자를 가지고 있지만 단 한 명의 평론가도 갖고 있지 못한 작가`로 비판받기도 하지만, 그 자신은 이 점에 별로 연연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소설이 `대중소설`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인정한다. `그래서 어쨌다는 것이냐`는 것이다. 예술적 문학도 필요하지만, 폭넓은 대중적 관심사를 가독성 높은 문체로 펼쳐 나가는 대중문학도 분명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신 그가 특별히 중시하는 것은 `메시지`다. 자신이 소설을 쓰는 이유도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남북한이 연합하여 일본과 싸운다든가 하는 강한 민족주의적 정서를 주조로 하는 그의 메시지, 속도감 있는 전개, 짜임새 있는 구성, 술술 읽히는 문체 등이 김진명 소설이 수백만 대중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 |
목차 |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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