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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고 경기장을 달리는 사람들 ‘톱 10’

벌거벗고 경기장을 달리는 사람들 ‘톱 10’

▲유명한 스트리커 마이크 오브라이언

누군가는그들의 벌거벗은 자신감을 칭찬할 것이고, 누군가는 그들의 빛나는 알몸에 열광할 것이며, 또다른 누군가는 그들의 뻔뻔한 모습에얼굴을 붉힐 것이다. 스포츠 스트리커(sport streaker)는눈길을 끄는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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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커란 벌거벗고 대중 앞을 달리는 사람을 일컫는다.1970년대 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스트리커들의 모습은 매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요즘 스트리커의 등장은예전 처럼 크게 화제가 되지는 못한다. 그래서 그들은 더욱더 자극적인 방법을 행하고 있다.

영국 신문 ‘더 선’은 11일 스트리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스포츠 스트리커 10’을 선정했다.

1.호주 vs인도의 크리켓 경기.호주 브리스베인(2008)

한 남성 스트리커가 크리켓 경기장에 알몸으로 뛰어들었다.그는 경기장을 전속력으로 달렸다. 이를 지켜보던 호주팀의앤드류 시먼즈(Andrew Symonds)는 참지 못하고 그 남자를 응징했다. 알몸의 남자가 운동장을뛰어다니다가 그가 서 있던 타석으로 달려들자 팔꿈치로 그 남자를 사정없이 가격했다. 이 남자는 쓰러져 끌려 나갔다.

▲ 내 헬멧을 조심해!

2.귀여운 스트리커.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 CC(1997)

로얄 트론에서 열린 1997년 브리티시오픈에서저스틴 레너드가 트로피를 받기 직전, 호랑이 분장을 한 여성 스트리커가 귀를 펄럭거리며 18번 홀을 뛰어다녔다.역사상 가장 귀여운 스트리커가 아닐까.

▲귀여운 호랑이 소녀

3.알몸 점프.런던 로드 크리켓 경기장(1975)

한 남성 스트리커가 경기가 한창인 크리켓 구장에 뛰어들어멋지게 점프하고 있다.

▲ 크리켓 경기장에서의 점프

4.윔블던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 영국 윔블던 테니스코트(1996)
멜리사 존슨이라는 여성이 윔블던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앞치마만을 걸친 채코트에 뛰어 들었다. 그녀는 윔블던에 뛰어든 최초의 여성스트리커였다.

▲경기에 집중하시죠

5.브리스틀 vs 글로스터 경기 (2008)
럭비 선수가 돌진하고 있는 와중에 한 남성 스트리커가 검정색 모자와 양말만을 착용한 채 그를 방해하고 있다.

▲육탄 저지

6. 월드 매치플레이. 잉글랜드 서레이 버지니아워터스 웬트워스 CC(2005)

마이클 캠벨(뉴질랜드)이 HSBC월드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을 당시, 여성 스트리커 한 명이 캠벨이 11번 홀에서 퍼팅 라인을 보고 있는 사이 그린 위에 올라가 웃옷을 벗어 혼란을 빚었다.

▲경기 방해

7. 럭비 경비장에 뛰어든 남자 (2006)

뉴질랜드 파머스톤노스에 위치한 럭비 경기장에서 벌어진 스트리킹이다.아일랜드팀이 6-109로 영국 라이온즈 팀에게 지고 있을 때, 한 남성 스트리커가 알몸으로 경기장에 뛰어들었다.경찰들이 달려들자그는 핸드폰을 꺼내 어디론가 전화를 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 나이스 캐치?

8. 미들즈브러 vs뉴캐슬. 영국 뉴캐슬 (1990)

한 여성 스트리커가 산타복장을 하고 축구 경기장에 나타났다. 그녀는 자신의 웃옷을 내리며 선수를 유혹(?)했다.

▲때 이른 크리스마스

9.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 영국 세인트 앤드류(1995)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서 우승 자축 포옹을 하는 존 댈리 부부 옆을 한 남성 스트리커가 달리고 있다. 그는 등에다 ‘19번홀 ↓’이라고 쓴 채 질주했다.

▲홀이 더 남았나?

10. 영국 vs 오스트레일리아 럭비 경기. 영국 런던(1982)

여성 스트리커 에리카 로.그녀는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 경기가 열렸던 트위컨햄 럭비 경기장에 상의를 벗은채로 자신의 커다란 가슴을 흔들며 등장했다. 당시 서점 점원이었던 그녀는 일약 스타덤에 올라 거액의 TV 출연료를 받는 유명인이 되었다.

▲ 최초의 여성 스트리커 에리카 로

스트리커들은 많은 사람의 이목이 집중되길 바라고 언론의 카메라 세례를 즐긴다. 그들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는 벗고 뛸 필요가 없다. 스포츠 현장이야 말로 그들에게 큰 희열과 만족을 준다.

출처: http://www.thesun.co.uk/sol/homepage/sport/top10s/article2419920.ece?offset=0

도깨비뉴스 윤정회 인턴기자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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