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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한국마케팅학술연구소장 전정봉/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즐거운 생각이 인생을 바꾼다(전정봉 교수의 유쾌한 인생특강 123)
전정봉| 원앤원북스 | 2010.01.10
페이지 276| ISBN 9788960601475 정가 12,000원

책소개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유쾌한 생각!

행복과 성공을 만드는 123가지 인생 컨설팅을 담은 생활의 지혜 모음집『즐거운 생각이 인생을 바꾼다』. 카이스트 전정봉 교수가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즐겁고 지혜로운 생각이 인생을 바꾼다는 것을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저자가 살아오면서 경험한 일, 직접 겪은 일,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일, 자신의 굳은 생각 등을 123편의 이야기 속에 담아냈다. 총 6장에 걸쳐 자신 안에 숨겨져 있는 열등감과 패배의식을 털고 일어날 것을 당부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새롭게 변화하고 힘차게 노력하기, 청춘의 기개를 담은 뜻을 세우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마음가짐 갖기,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갖기 등 저자의 유쾌한 인생특강이 펼쳐진다. 산문 같은 언어로 쓰여져 있어 친근하게 다가온다.

저자소개

전정봉

저자 전정봉
충남 공주 출생으로 서울대 졸업 후 워싱턴대에서 마케팅 석사 학위를,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소비자 구매행동 조사의 전개 방향 실증적 도입’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 이후부터 중소기업 마케팅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1997년 ‘중소기업 마케팅 전략 수립 기본 모델’을 발표하며 마케팅 분야의 큰 변화를 일으켰다. 현재 KAIST 교수 겸 한국마케팅학술연구소(KMRI) 소장으로 후진 양성과 함께 한국사이버산학대학원(KISED) 원장으로 열심히 중소기업을 위한 산학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KBS 라디오에서 ‘경제레이다’를, BBS(불교방송)에서 ‘전정봉 교수의 열린 경제’를 생방송으로 오랫동안 진행했으며, MBC-TV와 SBS-GTB에서 ‘경제포커스’와 ‘기업탐구’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BBS 라디오에서 ‘전정봉의 CEO 초대석’을 매주 토요일 아침 8시부터 60분간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장 조사론』, 『기업성장과 마케팅』, 『기업의 정신』, 『통합마케팅』, 『사장학 특강』, 『강한기업의 경쟁력』, 『창업닥터』, 『이 시대의 작은 거인들』, 『일류 팀장도 놓치기 쉬운 36가지 베이식 룰』, 『21C 이렇게 하면 마케팅 전략 성공한다』, 『작지만 강한 기업의 경쟁력』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마케팅 석세스』, 『마케팅 미스테이크』, 『21세기 전략적 마케팅 기획』, 『1분 경영실천』, 『컨커런트 마케팅 』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_행복한 삶을 위한 공존, 어떻게 해야 하나?

1장 성공을 부르는 즐거운 생각
01. 갓난아이의 목적
02. 실패는 좋은 스승
03. 성공의 비결
04. 성공의 조건
05. 노력의 합계
06. 대붕
07. 변화의 기회
08. 반딧불의 빛
09. 우유 항아리
10. 자기 별
11. 순간 포착의 타이밍
12. 왕복 차표가 없는 인생
13. 행동력
14. 꿈의 실현
15. 새롭게, 힘차게, 뜨겁게
16. 모라토리움
17. 독서의 힘
18. 나쁜 습관
19. 학력과 실력
20. 돈벌레
21. 황금 삼매경
22. 인간다운 생활
23. 여섯 가지 후회할 일

2장 마음이 행복한 즐거운 생각
24. 꾀병과 두려움
25. 밝은 성격
26. 여섯 가지 불치
27. 호메오스타시스
28. 마음의 암
29. 선택적 관심
30. 천리안을 가진 사람
31. 자기의 빛
32. 뜻을 세우는 시기
33. 재미있는 일
34. 온실 체질
35. 일류 대학 증후군
36. 청춘의 기개
37. 자기 암시의 힘
38. 독감 백신
39. 속이 큰 사람
40. 운전기술 자랑
41. 술버릇
42. 사고뭉치
43. 몸과 마음

3장 일을 대하는 즐거운 생각
44. 열의의 원천
45. 인재의 조건
46. 음지의 일
47. 중견 간부의 비결
48. 일의 주인
49. 피라미드 건설공단
50. 황제 가수
51. 고스트 사원
52. 다섯 가지 행동 지침
53. 기적의 남자
54. 문제해결의 7단계
55. 인재 발굴
56. 고객 만족
57. 역전의 발상
58. 고정관념 버리기
59. 딱딱한 의자
60. 나만의 공간
61. 창의력과 개성
62. 영감과 노력
63. 작은 연구
64. 휴식이 보약
65. 격에 맞는 옷차림
66. 불면증

4장 사람이 반가운 즐거운 생각
67. 자기중심주의
68. 윗분 대하기
69. 호모 센수스
70. 멋진 시어머니 되기
71. 가장 무서운 것은 의심
72. 칼로 물 베기
73. 신세 지기
74. 버리고 싶은 물건
75. 역린
76. 명가수
77. 나를 따르라
78. 신용
79. 따스한 미소
80. 반만이라도 생각하기
81. 러스킨 거리
82. 아름다운 행동
83. 부하의 지혜
84. 에로스

5장 말이 유쾌해지는 즐거운 생각
85. 불평불만
86. 거짓말 간파법
87. 청산유수
88. 감정적인 질책
89. 칭찬받을 일
90. 평론가 기질
91. 바벨탑
92. 세 개의 법
93. 모함
94. 유비 통신
95. 만장일치
96. 핑계와 구실
97. 엄처시하
98. 피그말리온 효과
99. 좁은 소견
100. 입만 살아 있는 사람

6장 공동체를 위하는 즐거운 생각
101. 어지러운 세상
102. 알래스카
103. 납세 정신
104. 신토불이
105. 국제적 공존의식
106. 세 가지 유혹
107. 고생을 모르는 세대
108. 뇌물 왕
109. 국물
110. 쓰레기 생산자
111. 소나무
112. 로봇 아내
113. 금지옥엽
114. 지나친 사치
115. 먹거리 낭비
116. 유희적 소비사회
117. 플라스틱 머니
118. 돈의 가치
119. 참된 용기
120. 초음파
121. 세 가지 칼
122. 충동구매
123. 아파트의 꽃

에필로그_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란다

출판사 서평

생각의 방향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한다!
카이스트 전정봉 교수의 유쾌한 인생특강 123


카이스트 교수인 저자 전정봉 교수는 인생의 여러 고민들로 밤잠을 설치는 이들, 미래를 살게 될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찾으라고 말한다. 긍정적이며 즐거운 생각들이 상상을 만들며, 그것이 창의로 이어지면 인생도 바뀐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저자는 이 시대의 중심에서 미래를 꿈과 희망으로 기대하며 자기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는 학생들과 차세대 지성들에게 즐겁고 지혜로운 생각이 인생을 바꾼다는 사실을 유쾌하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일종의 산문 같은 언어로 쓰여진 생활의 지혜 모음집이다. 이 책에 담긴 생각과 이야기는 누군가의 말이나 생각을 옮겨온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저자가 살아오면서 직접 경험한 일, 직접 당한 일,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일, 자신의 굳은 생각을 123편의 이야기에 담아냈다. 석학인 저자가 그간의 사색, 실천과 경험 속에서 발견한 공존의 지혜들은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동안 안주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도록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행복과 성공을 만드는 123가지 인생 컨설팅!
모든 일에는 밝은 면도 있고, 어두운 면도 있다. 어쩌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을지 모를 때에도 우리는 어느 한쪽으로만 보려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밝은 쪽으로만 보기에도 우리의 인생은 너무 짧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달라지고, 습관을 바꾸면 성격이 달라지고, 성격을 바꾸면 운명이 달라진다. 저자는 자꾸만 움츠러드는 독자들에게 총6장에 걸쳐 자기 안에 숨어 있는 열등감과 패배의식을 훌훌 털고 일어날 것을 당부한다.
1장 ‘성공을 부르는 즐거운 생각’에서는 새롭게 변화하고 힘차게 노력할 것을 말하고, 2장 ‘마음이 행복한 즐거운 생각’에서는 청춘의 기개를 담은 뜻을 세우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라고 강조한다. 3장 ‘일을 대하는 즐거운 생각’에서는 자진해서 관심과 호기심, 흥미와 애착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며, 4장 ‘사람이 반가운 즐거운 생각’에서는 자기중심주의를 버리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길 권하며, 5장 ‘말이 유쾌해지는 즐거운 생각’에서는 불평과 불만을 버리고 칭찬을 통해 밝은 면을 자극하자고 말한다. 6장 ‘공동체를 위하는 즐거운 생각’에서는 사치와 낭비가 팽배한 어지러운 세상속에서 공존하는 마음을 통해 참된 가치를 찾자고 이야기한다.

책속으로 추가
얼마 전 텔레비전에서 로봇이 결혼식 주례를 맡아서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미리 입력이 된 성혼 선언문이며, 결혼 주례사가 금속성 합성어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어쩐지 섬뜩한 느낌마저 들기도 했습니다만, 미래를 예측하는 책들을 보면 앞으로 로봇과 결혼할 사람도 나타날 것이라고도 합니다. 입력된 명령대로 고분고분하게 대해주는 아내를 갖고 싶은 분들에게는 솔깃한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계 만능의 시대, 생명이 없는 기계들이 우리와 함께 사는 시대가 되면, 정겨운 웃음소리 대신 찌꺽거리는 금속성 마찰음을 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현대인들은 감정이 메말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따스한 눈길이 아쉬운 때입니다. 감정의 순화도 필요한 때입니다. 아무리 로봇 시대가 된다고 해도, 우리 사람의 인성을 간직하는 지혜도 함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인정이 통하는 사회를 만듭시다. -6장 중

3. 즐거운 생각이 인생을 바꾼다
저자 : 전정봉/ 출판사 : 원앤원북스

<답변> 이 책의 저자는 이 시대의 중심에서 미래를 꿈과 희망으로 기대하며
자기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는 학생들과 차세대 지성들에게 즐겁고 지혜로운 생각이 인생을 바꾼다는 사실을 유쾌하게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교수인 저자 전정봉 교수는 인생의 여러 고민들로 밤잠을 설치는 이들, 미래를 살게 될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찾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이며 즐거운 생각들이 상상을 만들며, 그것이 창의로 이어지면 인생도 바뀐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질문7> 다소 딱딱하지 않은 저자의 에세이와 같은 책이군요?

<답변> 이 책은 일종의 산문 같은 언어로 쓰여진 생활의 지혜 모음집입니다. 이 책에 담긴 생각과 이야기는 누군가의 말이나 생각을 옮겨온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저자가 살아오면서 직접 경험한 일, 직접 당한 일,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일, 자신의 굳은 생각을 123편의 이야기에 담아냈습니다. 석학인 저자가 그간의 사색, 실천과 경험 속에서 발견한 공존의 지혜들은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동안 안주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도록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마포나루에서> 워런버핏과 청계재단



지난해 가을 알게된 교수가 한 분 있다. 방송 프로그램을 매개로 만났지만 여러 면에서 적지않은 도움을 받는다. 전공인 마케팅 분야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방송에 대한 애정과 기술도 남다르다. 카이스트 전정봉 교수이다. 그 교수님이 최근 나를 놀라게했다. 연말에 받은 큰 상의 상금 대부분을 불우이웃돕기에 쾌척했다는 얘기 때문이다. 5백만원의 상금을 받아 4백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는 것이었다. 진정한 부(富)와 기부(寄附)에 대한 생각을 가다듬는 계기가 됐다.

워런 버핏은 빌 게이츠와 함께 거부(巨富)를 상징한다. 지난해 경제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부자이다. 우리나라 재벌이 한명도 포함돼있지않은 세계 100대 부자 가운데 수위를 차지한 것이다. 하지만 버핏을 부자로만 기억하는 것은 미안한 일이다. 검소한 투자자로 천문학적인 재산을 벌었음에도 그 재산 대부분을 이미 자선재단에 기부한 탓이다. 기부액이 수백억달러에 달한다. 그를 가리켜 ‘오마하의 현인(Sage of Omaha)’으로 부르는 이유이다. 내브래스카주 오마하가 배출한 현명한 인물이라는 뜻이다. 부(富)가 기부(寄附)를 통해 존경받고 있는 것이다. 빌 게이츠도 ‘부의 사회환원’에 대한 영감을 버핏으로부터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부자(富者)이다. 한국의 고도성장기를 거치며 부와 명예를 걸머쥔 성공한 경제인이다. 어쩌면 그 점이 지난 대선과정에서 국민들에게 크게 어필했는지 모른다. ‘한국경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야한다는 시대적 과제가 있었다는 분석도 있다. 그렇다. 시대정신 없이 부자가 대통령이 되기는 어렵다. 미국을 보더라도, 1992년과 1996년 로스패롯이라는 억만장자가 대선에 출마해 바람을 일으켰지만 모두 낙선했다. 아칸소 주지사 출신의 클린턴에게 패배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부자라는 점으로 인해 당선까지 힘든 여정을 보내야했다. 대선을 앞두고 ‘도곡동 땅’ 차명의혹이 불거지고 BBK 공방이 격렬했던게 이를 반증한다. 뒤늦게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겠다는 공약(公約)을 내놓은 것도 어쩌면 불가피한 선거전략이었을 지 모른다. 선거과정에서 나온 수백억원의 정치적 기부였다.

아무튼 그래서 만들어진게 ‘청계재단(淸溪財團)’이다. 얼마전 후배 기사를 보니, 새학기를 앞두고 처음으로 다문화가정과 새터민, 국가유공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한다. 부자 대통령이 만든 재단에서 어려운 이들을 위한 장학사업이 펼쳐지는 것이다. 워런 버핏의 기부와는 취지와 과정이 다르지만, 기부로 인한 사회적 수혜라는 점은 같다. 측근들이 이사진에서 빠진다면 재단의 순수성도 회복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대통령도 워런 버핏처럼 부자(富者)가 아닌 현인(賢人)으로 기억됐으면 한다./박경수 경제산업부장


박경수 기자 / 2010-02-04 오전 9: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