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문지기 특파원! | | | 문지기 | 네, 문지깁니다. | | | 앵커 | 지금 계신 곳이 어디죠? | | | 문지기 | 831부동산 대책으로 많은 백성들이 걱정을 하고 계시는데 보유세,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건물 앞에 나와 있습니다. | | | 앵커 | 그곳이 어딥니까? 특혜지구가 생긴건가요? | | | 문지기 | 저는 지금 개경의 궁궐 앞에 나와있습니다. | | | 앵커 | (황당) 그렇군요, 나가셨으니 고려 궁궐에 대해서 알려주시겠습니까? | | | 문지기 | 넵, 제 뒤로 보이는 저 곳이 선경전으로 정전이며 중요의식을 치르는 공간으로 사용된 곳입니다. 고려의 궁궐은 개경의 궁궐과 강화도의 궁궐로 나뉠 수 있는데요. 대몽장기항전을 위한 강화도 천도후 강화도의 궁궐에서도 개경의 궁궐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 | | 앵커 | 선경전 이외의 건물들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 | | 문지기 | 왕의 업무공간인 강안전(편전), 후비의 생활공간인 영수전(내전), 태자 태손이 머무는 여정궁(동궁), 조종의 영정을 모시는 경령전, 궁궐의 정문인 승평문 등이 있습니다. | | | 앵커 | 고려의 궁궐을 직접 볼려면 통일 이후가 될 것 같군요. | | | 문지기 | 아닙니다.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고려의 궁궐을 사실적으로 재현하여 복원한 'MBC드라미아(용인)'에 오시면 고려시대의 궁궐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 선경전 앞에서 문지기였습니다. |
| | | | | 고려의 궁궐을 사실적인 재현하여 복원한 용인세트는에서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신돈(辛旽)>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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