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7강 7.9 (목) 통증 클리닉/ 이준혁 원장(수기요법연구회)

우리 몸의 질병은 신체의 불균형에서 온다

| 기사입력 2008-11-13 16:54

현대인들은 수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간다.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위해 활동적 요법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술, 담배, 커피 등 기회식품에 의존하기도 한다. 과거처럼 신체의 움직임이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의 신체는 좀 더 편안함을 찾게 되었다.

운전, 컴퓨터 등 굳은 자세를 유지하게 되고, 무의식적으로 해왔던 동작이나 자세를 습관적으로 반복하게 된다. 다리 꼬기, 짝다리 짚기 등은 우리가 눈치 채지 못하는 순간에 골반뿐만 아니라 신체 곳곳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그로인해 우리의 몸은 점점 비뚤어지고 신체 곳곳의 통증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것은 다시 우리 몸에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중에 잘못 습관 지어진 동작과 자세들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최우선이라 하겠으나, 그렇지 않고 비뚤어진 채로 방심하고 생활한다면 신체와 정신의 건강은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어느 누구라도 자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반드시 바른 몸을 유지하고 가꾸는 것이 필요하다.

그 방법중 하나가 체형에 맞는 맞춤형 운동법과 근골격을 바로 잡아주는 수기요법 등의 마사지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마사지가 수명을 연장시켜줄 수 있다고 한다. 한번의 강한 근육 마사지를 받은 사람의 경우 수축·이완 시 혈압수치가 평균 7% 떨어졌고, 안정시 심전도수는 분당 11회가 떨어졌다. 이러한 혈압과 심전도수의 강하가 지속될 때 사람의 수명을 최대 6년까지 늘릴 수 있다고 한다.

해어화by채청수의 자연치유연구방 천정녕 원장은 "마사지의 효과는 수일동안 지속되며 받으면 받을수록 신체의 활동을 높여준다"고 한다.

천 원장은 "피로와 스트레스로 몸이 지쳐 있을 경우 다른 질환까지 쉽게 걸리기 때문에 혹시 자신의 신체에 불균형이 없는지 살펴보고, 평소 충분한 휴식과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피로를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레인보우글로벌

턱관절 장애, 턱과 전신균형?조화의 문제?

치과는 턱관절 치료, 균형은 카이로프락틱 대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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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이나 침, 물리치료를 받아도 다시 재발이 되는 턱관절 통증, 만성두통, 편두통, 어깨 통증, 어지럼증, 안면 통증, 눈충혈, 안구통, 만성피로, 생리통, 우울증, 불면증 등으로 이 병원 저 병원 유명하고 좋다는 곳은 다 다녀보아도 그 원인을 시원하게 알 수 없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주부인 이 희숙씨는 오래 전부터 항상 만성 피로감, 우울증과 이유를 알 수 없는 어깨 통증으로 시달려왔다. 이 병원 저 병원을 찾아 다니는 것이 하루 일과지만 결국 원인이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가족들에게는 꾀병을 앓는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다. 결국 신경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항상 진통제를 복용했지만 별다른 차도는 없었다. 우연한 기회에 한 치과 홈페이지에서 자신과 비슷한 턱관절 증상으로 치료에 성공한 사례를 접하고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는 턱관절 교정장치를 끼우면서 그 동안의 통증이 사라지고 우울증도 말끔히 사라졌다.

  

  이처럼 수 많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 중에 고통스럽고 생활의 지장을 받는 질병 중에 하나가 바로 턱관절장애다. 모든 질병에는 원인이 있는 법! 턱관절이 제대로 맞지 않으면 얼굴은 물론이고 인체 전반이 균형을 잃어 여러 가지 만성 통증을 일으킨다.

  TMJ치과 조경복 원장은 “원인을 찾지 못하면 흔히 환자 본인의 고통은 헤아리지 못하고 신경성으로 생각해 버리는 경향이 많지만 이런 경우 의외로 턱관절장애로 발병된 경우가 많다. 턱 관절이 조금 맞지 않는다고 무슨 큰 문제가 일어날까 싶지만 턱 관절이 음식을 씹을 때 받는 힘은 바로 경 추로 전달되어 뒷목이 틀어지면서 입술, 귀, 눈의 높낮이가 달라지고 결국은 달라지고 결국은 인체가 균형을 잃어 만성통증을 호소한다.”고 말한다.

  턱관절은 귀와 인접한 곳으로 흔히 턱관절 또는 악관절이라고 하며 이곳은 인체에서 단 하나뿐인 양측성 관절로 하악골과 측두골로 구성되어 있다. 인체를 지배하는 가장 중요한 뇌 신경 12개중 9개가 지나가기 때문에 턱 관절 장애가 나타나면 통증이 전신에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턱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측두골과 하악골의 균형이 깨지면서 제 1, 2경추가 비정상적으로 틀어지고 치아성 긴장을 가져와, 이 좋지 않은 긴장(impulse)이 전신에 파급되어 전신적인 통증을 가져오게 된다. 그리하여 신체 전반의 좌우 대칭이 깨져서 팔이나 다리 길이가 달라지고 어깨의 높낮이가 달라지게 된다.
  턱 관절이 제대로 맞지 않는 환자들을 자세히 보면 똑바로 세웠을 때 좌우로 몸이 정확하게 2등분 되지 않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느낌을 받는다. 또 눈이나 귀 양쪽 입술의 높이도 다르고 옆으로 세워 보면 머리가 앞으로 쏠려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턱 관절 이상이 생기는 대부분의 원인이 바로 부정 교합이다.

  조 원장은 “선천적인 부정교합을 치료하지 않거나 한쪽 치아로만 음식을 씹는 사람, 교통사고를 당했거나 턱에 심한 충격을 받은 경우 턱 관절 이상이 생기면서 이런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면서 “턱의 균형을 잘 맞추다 보면 턱 관절 이상에서 초래되는 만성 통증에서 자연스럽게 벗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조경복 원장의 치료법이 관심을 끌면서 TMJ교정요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카이로프락틱과 두개골 교정요법을 병행해서 사용함으로서 원인을 알 수 없던 두통이나 난치병을 치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 조원장이 말하는 만성 통증 치료 방식은 대단히 다양하다. 일단 만성통증 환자는 얼굴, 안면, 두개골, 경추, 골반, 허리, 척추 등 인체의 균형을 분석해 보고 만성 통증의 출발점이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먼저 파악한다. 만약 TMJ가 원인이라면 TMJ를 먼저 고치고 이 TMJ치료로 잘 안 되는 목, 허리 디스크, 척추측만 등 만성적인 요통은 카이로프락틱 요법을 적용한다. 만성두통, 편두통은 두개골 교정 요법 등으로 복합치료를 함께 병행한다.

  턱 관절 장애로 인해 인체 전체가 틀어져 전신적인 통증이 올 경우 턱 관절 치료를 기본적으로 하면서 부가적으로 하면 효과가 배가되는데 이때 사용하는 것이 흔히 카이로 프락틱이라고 알려진 수기 요법이다. 이 요법은 미국, 일본 호주에서도 대체의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래서 조원장은 “TMJ 교정치료와 이 카이로 프락틱을 접목시켜 TMJ 요법 치료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치아교정을 하는 중에도 이 카이로프락틱을 병행하면 훨씬 환자의 고통을 줄이면서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도 중요하다. 턱관절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합을 조기 치료하고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지 않는 습관과 자세가 이상하지 않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 교통사고나 안면 충격을 받았다면 즉시 치료에 나서라고 많은 전문의들은 충고한다. 그리고 원인을 알 수 없는 턱관절 통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면 턱관절 치과를 찾아 턱 관절 장애가 있는지 진단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