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촌생활강좌 제156강 070913(목) : 홀로생활 요리/최경애 테이블코디네이터
홀로 생활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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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매끼 새로운 반찬을 만들어 밥상을 차려내기가 고생스러우시죠? 국물 맛이 끝내주는 스피드 국요리 국물 없으면 밥 못먹는 남편을 위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국 요리를 모아봤어요. 제철 재료 이용한 초간단 여름반찬 재료를 준비하기만 하면 후닥닥 조리할 수 있는 초간단 요리를 소개할게요. 제철 재료를 이용해 신선할 뿐 아니라 값싸게 준비할 수 있는 여름 반찬, 함께 배워 보세요. 여름에 먹으면 더 맛있는 별미 국수 가족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주부가 차려낸 정성 가득, 영양 만점인 밥상이 최고랍니다.
하지만 더운 여름, 요리하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에요.
그래서 조리시간이 짧고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이 풍부한 스피드 메뉴를 준비했답니다.
101가지의 초간단 별미 요리로 여름내내 풍성한 식탁을 차려보세요.반찬이 필요없는 한그릇 요리
이럴 때 한그릇으로 뚝딱~ 식탁을 차려보세요. 몸에 좋은 재료를 듬뿍 넣어 만든 영양만점 한그릇 요리는 별다른 반찬 없이도 속이 든든하답니다. 날치알밥
참치회비빔밥
조개볶음밥
닭다리케밥라이스
달걀볶음밥
불고기생채비빔밥
닭고기카레볶음밥
열무보리비빔밥
톳고구마솥밥
해초비빔밥
해물솥밥
콩나물비빔밥
감자우거지국밥
도토리묵말이밥
메밀국수 장국말이밥
김치볶음치즈구이
싱싱한 야채의 제 맛을 살려 만든 시원하고 얼큰한 국 요리로 여름철 식구들의 입맛을 살려주세요. 야채달걀국
콩나물조개무국
버섯일본된장국
부추재첩국
시금치멸치국
연두부실파국
연두부냉국
감자냉국
한치회냉국
미역냉국
새송이버섯국
열무쇠고기국
게살달걀국
청포묵국
오이냉국
가지냉국
콩나물냉국
다시마채냉국
1 건강 식생활 공식 10가지
1. 주식과 부식을 확실히 나눈다
2. 우리 땅에서 난 제철 식품을 먹는다
3. 백미를 버리고 현미로 바꾼다
4. 채소 반찬을 늘 상에 놀린다
5. 버리는 것 없이 통째로 먹는다
6. 우유, 치즈 대신 두유, 두부를 먹는다
7. 간식은 자연식으로 먹자
8. 물만이 온전한 우리의 마실거리다
9. 즐겁게 감사하며 천천히 씹어 먹는다
10. 우리 가족만의 먹거리탑을 만든다
one more 직장인은 그에 맞는 원칙을
2 재료 보기와 장보기 요령
1. 주말에 일주일을 대비하자
2. 건강 식생활을 위해 이것은 조심하자
3. 조미료만 잘 골라도 요리가 쉬워진다
4. 요리가 빨라지는 기본 재료 만들기
3 건강 밥상 차리기
1. 사계절 건강 식단
2. 건강 반찬 반들기
3. 특별한 날의 한 끼 식사
4. 건강한 디저트가 맛도 좋다
<테이블 푸드코디네이터>
1. table setting
먹는다는 행위는 비슷하게 보여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삶의 질은 많이 달라진다. 같은 음식을 냉장고에 들어 있던 플라스틱 그릇 그대로 식탁에 죽 늘어놓았을 때와 예쁜 그릇에 담고 수저받침 에 수저를 올려 상을 차려 냈을 때 남편과 아이들의 반응을 생각 해 보면 그 의미를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정성이 들어간 식탁은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행복하게 만든다. 테이블 세팅은 그 행복을 만드는 과정이다. 테이블 세팅은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일정한 대가 를 지불하고 음식을 사먹는 식당의 테이블 세팅이 아무리 훌륭해 도 친구가 나를 위해 차려 준 다과상처럼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테이블 세팅은 고급 그릇을 일정한 법칙에 따라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같은 음식이라도 얼마나 행복하게 사람답게 먹을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다. 때문에 식탁을 차리기에 앞서 식탁이 놓여질 공간과 식기를 깨끗하게 하고, 때와 장소, 식탁을 차리는 목적에 맞게 어떻게 하면 더 아름다운 식탁을 꾸밀 수 있을까를 연구해야 한다. 테이블 세팅은 더 즐겁게 먹기 위한 것이다. 맛을 위해 존재하는 멋이라고나 할까. 그러므로 멋이 절대로 맛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멋에 집착한 나머지 손님을 하염없이 기다리게 한 채 그릇과 음식을 늘어놓는다거나 실용성이 없는 테이블 웨어로 식사 자체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실패한 테이블 세팅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식탁을 디자인하는 것이 바로 테이블 세팅의 목적이다
2. table coordinator
식탁 위에 올라오는 모든 물건의 색, 소재, 형태 등의 구성을 생각하여 맛있는 음식을 보다 맛있게 보이도록 하기 위한 식공간 연출가입니다. 테이블 세팅과 테이블 코디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집 건축에 비유하여 볼 때, 테이블 코디가 기획, 설계에 해당한다면, 테이블 세팅은 시공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 코디의 기본은, 식탁에서 식사를 즐기는 사람을 의식하여, 식탁 위의 것 뿐만 아니라, 방의 인테리어, 음악, 창문의 풍경, 빛, 바람의 흐름, 조명, 기온 등 신체에 느껴지는 모든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즉, 테이블 코디네이터가 되기 위해 염두해 두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Ø 인간, 시간, 공간을 5WH에서 고찰
누가(WHO) 먹는가?
먹는 이의 연령층에 따라 음식의 기호는 물론 테이블의 분위기도 달라집니다. 중장년층은 시선을 낮게 하고 전통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젊은층은 캐쥬얼한 취향을 살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누구와(WITH) 먹는가?
인간관계에 따라서 앉는 위치가 결정됩니다. 친구끼리는 대면형으로, 연인끼리는 나란히 앉을 수 있도록, 손님을 초대했을 경우는 상좌, 하좌가 예의에 맞는 것입니다.
어디서(WHERE) 먹는가?
먹는 장소에 따라서 준비가 다릅니다.
왜(WHY) 먹는가?
물리적인 영양보급을 위해 조식을 먹을 때는, 기운을 내기 위한 색의 사용과 그릇사용을 통해서 정신적인 영양보급을 촉진시키고, 축하의 기분을 연출해야 하는 경우라면, 기분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분위기와 색상을 조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HOW) 먹는가?
차분한 분위기에서 담소를 나눌 경우는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대인원이 즐기고 싶은 경우라면 입식이 가능한 뷔페식의 테이블 코디가 필요한 것입니다.
언제(WHEN) 먹는가?
식사 시간대에 따라 음식이 다르고, 식사 소요시간도 다른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Ø 디자인의 기본은 규칙, 계절, 기분(3K)
규칙: 테이블 위의 그릇배치는 규칙이 있습니다. 민족, 말, 연령이 달라도 먹기 쉽고, 아름답고 신체에 맞도록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절, 행사: 사람과 사람의 교감이란, 공통인식의 소유에 의해 얻어지는 것입니다. 계절이나 행사가 공통사항이 되기 위해서는 테이블 위에 제철 음식이나 꽃 등으로 표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분: 연령에 따라서 감동하는 관점이 다릅니다. 계절을 개개인이 느끼는 다른 색으로 연출함으로써, 각각 다른 테이블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Ø 요리와 그릇의 관계는 풍토, 풍미, 풍류(3풍)
풍토: 토지, 계절에 맞는 재료를 선택하여 어떻게 조합해야 몸에 좋고,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계절의 소재를 능숙하게 조합하는 것이 좋습니다.
풍미: 재료를 어떻게 조리, 조미하는가에 따라서 용기가 달라집니다. 즉, 연한 맛과 진한 맛의 차이에 따라 그릇의 바탕색을 교체해야 하며, 소스색에 따라서도 접시의 색이나 문양이 고려되어지는 것입니다.
풍류: 담는 법과 서비스법도 요리나 장소의 설정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1인분씩 담는 경우와 큰 접시에 전부 담아서 각자 덜어 먹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food coordinator
식제품을 기획, 연출하는 ‘맛디자이너'로 TV,영화,잡지,광고 등에 음식을 시각적으로 맛깔스럽게 형상화하기 위하여 각양각색의 소품을 활용하는 조형예술과 같은 전문적인 일을 한다. 각종 고급레스토랑, 호텔에서의 연회 기획, 메뉴개발과 백화점, 식품회사에서 시장조사와 기획을 하는 전문직이다. 또한 다양한 요리를 고객에게 시각적으로 음식을 아름답게 보이도록 만드는 예술가이다. 호텔이나, 요리전문잡지 및 방송프로그램의 스태프로 참여하여 세련된 음식 예술품을 연출하기도 한다. 테이블세팅을 할 경우에도 여러 가지 창의력을 동원하여 음식을 더욱 아름답게 돋보이도록 하는 것은 기본이다. 데코레이션의 모양을 점검하고 분위기에 맞는 연출에 관련된 조언을 하기도 한다. 양식, 한식 등 상차림기법, 장식기법을 포괄한 작품의 세계를 연출한다. 파티기획을 연출하기도 하는 등 본인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활동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4. food stylist
요리에 예술적인 감각을 불어넣는 요리 디자이너, 푸드스타일리스트. 재료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음식이 카메라 앞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일 수 있도록 만드는 예술가라 할 수 있다.
음식이나 식품, 메뉴의 특성과 색상을 고려해 시각, 후각, 청각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을 만큼 먹음직스럽고 맛깔스럽게 보이도록 하는 일을 담당한다. 때문에 좀더 세련되고 먹음직스럽게 그리고 자신만의 개성을 얼마나 잘 접목시켜 음식을 연출하느냐가 이들의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푸드 스타일리스트는 한 마디로 ''화보나 영상을 위해 보기 좋게 음식을 꾸미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직접 요리를 하기도 하며, 음식을 담는 그릇과 소품을 준비하는 역까지 맡는다. 책 등에 나오는 요리사진작업을 위한 스타일링 외에도 조리강사, 광고 CF 등의 특수요리, 레스토랑 푸드매니지먼트, 테이블코디네이터 등 식환경에 관련된 모든 일이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영역 안에 있다. 특히 푸드스타일링이 일찍부터 자리잡은 미국에서는 요리를 전담하는 조리사, 조리된 음식을 보기 좋게 담아내는 푸드스타일리스트, 주변에 놓일 소품과 그릇을 담당하는 프럽 스타일리스트(prop stylist) 등으로 세분화됐다. 또한 레스토랑이나 호텔의 메뉴기획, 개발까지도 참여한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메뉴개발단계에까지 참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요리연구가와 스타일 위주의 역할이 대부분이다.
*푸드스타일리스트가 하는 일들*
◈ 촬영시 요리를 최대치의 비쥬얼로 표현하기 위한 기획, 재료구매, 준비 그리고 완벽한 완성물을 제시하는 일
◈ 요리 또는 만드는 법을 보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감각
◈ 음식물에 따라 담는 식기 및 소품선택을 하는 일
◈ 요리의 색상과 구도, 짜임새 등의 판단능력
◈ 음식물이나 식품의 sizzle을 살려 먹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것
◈ 디자이너나 거래처의 컨셉(concept)에 맞게 전문가적 지식으로 리드해 나갈 수 있는 것
◈ 카메라 렌즈를 통해 표현되는 것으로 카메라의 각도와 구도를 만들어 내는 일
◈ 일을 의뢰 받았을 때 그에 필요한 통솔력과 진행기술
◈ 카메라 높낮이에 따라 접시에 담는 방법을 파악해서 아름답고 짜임새 있게 담아내는 일
◈ 조리법을 읽으면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를 그려내서 판단해 최고의 비쥬얼로 만들어 내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