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선굴

동봉 2007. 10. 2. 21:43

환선굴

옥좌대

실개천

작은폭포
대충 5억년전 한반도가 적도 부근에 자라잡고 있을때 형성된 퇴적층이 아시아 대륙과 부딛히면서 암석이 융기되어 이처름 산악 지대에 동굴이 형성케 된것이라 한다.

가는길에 굴피집/너와집 그리고 통방아가 300년 세월에 찍기고 낡아, 그 형체만 남은것을 볼수 있었다.

동굴은 험한 산의 2/3능선에 위치해 있엇다.
30여분간 가파른 산길은 늙은 우리들에게는 몹씨 숨찬 길이었다.온 몸이 땀으로 젖었다.
그러나 험준한 계곡에 흐르는 청아한 물소리는 귀를 즐겁게 해주는 자연의 소리 그 자체였다.
동굴에 도착하기 바로전에 그 개울 위로 신선교가 걸쳐져있고 제법 볼만한 폭포가 걸려 있었다.

동굴을 빠른 걸음으로 돌아 나오는데 1시간이 소요 되었다. 총 6.6km.
갖가지 형상물들이 조명을 받아 이채롭고 그 중에서도 옥좌대가 눈길을 끌었다.
동굴은 꾀나 넓어서 개울물이 흐르고 중간 중간에 폭포수가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