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즈장비 이용한 과학화전투 실전 체험
마일즈장비 이용한 과학화전투 실전 체험 |
지난 9월29일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서바이벌 동호회 300여명과 함께 “제1회 육군참모총장배 과학화전투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본 대회는 지상군페스티벌(10월2일~7일)의 일환으로 육군에서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써 군의 마일즈 장비와 훈련장을 이용, 서바이벌 게임 형식을 적용해 일반인들이 군의 마일즈 장비에 대한 우수성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실제 군에서 실시하는 전투훈련의 과정을 체험케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참가자인 300여명의 서바이벌 동호회원들과 1800여명의 지역주민 및 지역기관장들이 함께 참석, 풍물시장과 특산품 판매코너를 운영 민,관,군 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28일 전야제행사와 함께 시작한 본 대회는 29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과학화전투훈련단 병사들이 대항군 역할을 담당, 서바이벌 동화회 회원들이 팀을 구성하여 교전하는 형식으로 고지쟁탈전과 게릴라전이 실시되었으며 과학화전투훈련단의 최첨단 장비를 이용 실시간으로 경기를 분석하여 결과를 종합하게 된다. 마일즈 장비란 ? MILES (Multiple Integrated Laser Engagement System)의 약자로 병사들이 총탄과 포탄대신 레이저를 발사, 이를 맞는 병사는 사망과 부상을 당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레이저가 맞는 부위에 따라 다르게 입력이 되며, 전투불능 통보를 받은 병사의 총에서는 레이저가 발사가 중단된다. 전투결과는 다중접속무선데이터망(DCN)을 통해 훈련통제본부의 컴퓨터로 전송되고, 통제본부는 사망 또는 부상을 입은 병사들 에게 통보한다. 병사들에게 부착된 위치정보수신장비(DGPS)는 GPS를 개량한 것으로 오차가 5m 내외다. ![]() ![]() ▲뒷면에는 병사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할수 있는 GPS와 받데리가 장착되어있다. ![]() ![]() ▲ K-2소총에 부착된 레이저 발사기의 모습. 공포탄을 이용 발사음과 진동을 감지 레이저가 발사된다. 유효사거리 420m로 실탄의 유효사거리와 비슷하다. 참고로 KM193탄( 5.56 x 45 mm NATO 표준탄) 은 유효사거리는 460m 정도이다. ![]() ▲크레모아 장비로 살상반경은 실물과 같은 40-60m(후방5m)이다. ![]() ![]() ▲90mm 교전장비(무반동총)와 탄두의 모습. ![]() ▲ PZ-F3(판저파우스트 3)교전훈련장비. 1990년대초 북한이 보유하기 시작한 T72전차 공격용으로 ![]() 다르게 표시된다. 차량왼쯕의 경광등은 차량파손시 점등된다. ![]() ![]() ![]() ![]() ![]() ![]() ![]() ![]() ![]() ![]() ![]() ![]() ![]() ![]() ![]() ![]() ![]() ![]() ![]() ![]() ![]() ![]() ![]() 동그런 원안의 표적에서 빨간불이 점등하면중상. 파란불이 점등하면 경상을 나타낸다. ![]() ![]() 경기결과 는 과학화 훈련단 홈페이지(www.kctc.mil.kr)에서 확인할수 있다. 취재 협조를도와준 과학화 훈련단 장병 여러분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