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오는 날에

동봉 2008. 1. 24. 09:04

함박눈 오는 날에









어제는 감기때문에 설경을 담을 기회를 놓지고 뒤늦게 오늘에야
고궁을 찾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 쉬는 날이란다.
함박눈은 쉴새 없이 내리는데 기온이 높아 내리는 족족
다 녹아서 처마끝에는 빗물만 쏟아진다.
별 소득도 없이 주위만 맴돌다 귀가 하는수 밖에 없었던
서글픈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