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뉴스 - AV특집
안녕하신지요? 한주동안에 용산의 이모저모를 알려드리는 발품뉴스에 윈동 박도성입니다. 우연이란 것은 무엇일까요? 발품뉴스라는 것이 이슈가 있으면 찾아가기도 하지만, 주로 상가 매장에 디스플레이되어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비쥬얼하게 찾다가 보면 이번과 같은 우연도 있게 됩니다.
- AV특집?!
- 상가를 다니다보면 아무리 침체기라고 하더라도 새로운 제품이나 숨기고 팔았던 것들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선인상가에 진열된 이 제품은 제가 AV를 찾아 헤매게 한 결정적인 단초를 제공한 제품입니다. 상당히 작은 크기에 이 제품은 60,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미디어를 지원하고 외장 하드디스크드라이브나 USB메모리를 연결해 데이터를 불러 올 수 있는 그런 제품입니다.
- 가끔(?) 뉴스에 나오긴 했습니다만, 메모리 제조업체로 유명한 SanDisK사의 Sansa라는 MP3플레이어입니다. 이렇게 많은 나온 지 몰랐는데, 벌써 4가지 제품이 전시가 되어 있고, 판매를 하고 있는데, 그 옆에 있는 ‘인기상품’이란 표어는 각자 생각해 주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 전자랜드 1층에 있는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ENZER 라디오 겸 스피커입니다. 엔티크하게 만들어진 이 제품은 색상도 아주 적절하게 만들어졌는데요, 150,000원이란 가격이 라디오 기능이 주력인 이 제품에 적당한 가격인가에 대해서는 적절하지는 않지만, FM, AM라디오 및 AUX입력을 지원합니다. 작은 공간이나 아니면 기능성 인테리어 소재로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기능성 인테리어소재라면 TEAC사의 제품도 있는데요, 엔티크한 제품을 좋아하신다면, 위에 있는 제품도 좋을 듯 합니다. 또한, 다기능 제품도 있는데요 MP3는 물론 자체 내장된 iPOD노크를 통한 음악감상 그리고 AM, FM라디오의 청취가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슬림한 사이즈의 라디오 제품도 있는데요, 모던하면서도 알람이나 슬림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쓰임새도 그렇지만, 어느 곳에 두어도 빠지지 않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더군요.
- 한정판 그 끝이 어딜려나..
최근에 TV에서 ‘신상(품)’이란 단어가 유행이더군요. 하지만, 일본에서는 ‘신상’보다는 ‘한정’판에 꽂이는 분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길고 유구한 SF역사중에 건담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하지만, 해당 제품의 나이키 운동화가 출시된다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바뀐 제이씨현 A/S 센터
기가바이트 제품은 물론 다양한 멀티미디어기기를 제조 판매하는 제이씨현시스템이 보름전에 신계동에 있는 자사 일층에 A/S센터를 리모델링했습니다. 이전보다 많이 깔금해지고 인테리어도 좋아졌는데, 눈에 띠는 것이라면 기가바이트와 같은 PC용 부품은 물론 Udea와 같은 자사에서 런칭하고 있는 멀티미디어기기 및 전자사전을 전면에 배치해서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게 하고 있습니다.
우연이 이어지면 필연이 된다고 합니다. 가끔 우연을 만들어가려 해도 쉽지 않은 것이 삶이라지요? 금주에도 멋진 우연들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일교차가 심합니다. 감기 몸살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