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아리랑

동봉 2008. 6. 18. 07:51

* 정선 아리랑 *

아우라지 ~송천천과 골지천이 어우러진다는 뜻의 ' 아우라지 '~

막 모심기가 끝난 농촌 들녘

아우라지 강을 건너고 있는 사람들

아우라지 처녀는 수 많은 세월이 흐른 오늘도 뗏목을 타고 내려간 뗏군 연인을 기다리고 있네요.

줄배를 타고 아우라지강을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관광객들.

강 건너 꼬마열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폐 철로 레일 위로 페달을 밟아 달리는' 레일바이크'.

정선 장날~ 2일, 7일에 장이 서는 오일장.특산물인 곤드레나물,취나물등,
나물종류가 눈에 띄었습니다.
~정선 아리랑~
비가 올라나
눈이 올라나
억수 장마질라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몰려 든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고개로 날 넘겨주소

아라리의 고장 정선을 다녀왔습니다.
30여년 전 정선을 다녀 오려면
아슬아슬한 고갯길 비행기재를
그야말로 아슬아슬하게 넘어야 갈 수 있었지요.
지금은 사통팔달 잘 뻗어있는 길로 쌩쌩달려서 갔지만
아라리에 담긴 그 정서는 여전히 제 가슴 속에 남아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