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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

신의 지문 (사라진 문명을 찾아서) 上下/그레이엄 핸콕/'0204~'0207

신의 지문 상 (사라진 문명을 찾아서)
지은이그레이엄 핸콕 지음 | 이경덕 옮김
출판사까치글방(까치)
책 소개
고대 문명에 관련된 여러 자료를 하나 둘 추적해 지금의 남극 대륙에 초고대문명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역사학계가 인정하고 있는 인류 최초의 문명은 지금으로부터 4천 년 전의 이집트 문명이다. 하지만 저자는 19세기에 발견된 남극대륙이 표기된 16세기의 지도를 단서 삼아 페루, 볼리비아, 중앙아메리카 등 고대 유적지로 하염없는 과거여행을 떠난다.

저자는 세계 각지의 신화가 유사한 것을 들어 그 신화가 초고대에 있었던 일의 기록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마지막 빙하시대에 살아남은 인류가 기원전 1만 5천 년부터 기원전 8천년 사이에 벌어진 홍수와 혹독한 추위, 대규모의 화산활동, 파괴적인 지진을 후세에게 전했다는 것이다. 모두 믿기는 어렵지만 설명없이 남아있는 유적들을 다른 각도에서 살필 수 있으니 흥미롭다.

지은이 소개
그레이엄 핸콕


그레이엄 핸콕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Edinburgh)에서 태어나 그의 아버지가 외과의로 일한 인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후에 북잉글랜드 더럼(Durham) 시에 있는 학교를 다녔고 1973년 사회학 분야에서 최우수 학생으로 더럼유니버시티를 졸업했다. 이후에는 〈더 타임스The Times〉〈선데이 타임스The Sunday Times〉〈가디언The Guardian〉 같은 영국의 주요 신문에 기고하면서 수준 높은 저널리즘으로 경력을 쌓았고 1981∼1983년에는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의 동아프리카 특파원으로 일했다. 핸콕은 1992년 잃어버린 성궤(The Ark of the Covenant)의 행적과 신비를 파헤치는 서사적인 탐험물인 <암호와 봉인The Sign and The Seal>의 출판과 함께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첫발을 내딛기 시작했고, <신의 지문Fingerprints of the Gods> <신의 거울Heaven's Mirror>과 같은 후속작도 독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27개 국어로 번역되어 5백만 권 이상 팔린 이 책들을 통해 핸콕은 인간성의 역사나 선사에 대한 도발적이고도 합리적인 물음을 제기하고 정통 학자들의 확고한 관점에 대한 대중적인 도전을 줄기차게 해오고 있다. 그의 명성을 확고하게 해준 <신의 지문>은 '지적인 추리소설'이라는 평을 받았고 〈리터러리 리뷰The Literary Review〉는 90년대의 지적인 이정표 가운데 하나라는 평을 했다. 이 책은 평론가들의 찬사와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300만 권이 팔려나가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신의 지문>에 이어 초고대문명에 대한 열정적인 탐구를 계속 하고 있는 <신의 거울> 역시 출간 후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국의 '채널4'에서〈잃어버린 문명을 찾아서〉라는 3부작 텔레비전 시리즈로 만들어져 방송되기도 했다.

목차
감사의 말

제1부 서론 : 지도의 불가사의
제1장 숨겨진 장소의 지도
제2장 남쪽 대륙에 있는 강
제3장 사라진 과학의 지문

제2부 바다의 거품 : 페루와 볼리비아
제4장 콘도르의 비상
제5장 과거로 인도하는 잉카
제6장 혼란의 시대에 나타난 남자
제7장 그렇다면 거인이 있었단 말인가?
제8장 세계의 지붕에 있는 호수
제9장 과거 그리고 미래의 왕
제10장 태양의 문이 있는 도시
제11장 태고의 암시
제12장 비라코차의 최후

제3부 깃털 달린 뱀 : 중앙 아메리카
제13장 인류 생존을 위한 피와 인류 종말의 날
제14장 뱀의 사람들
제15장 멕시코의 바벨탑
제16장 뱀의 성지
제17장 올멕의 수수께끼
제18장 눈길을 끄는 이방인
제19장 저승으로의 모험, 별로의 여행
제20장 최초의 인간들의 아이들
제21장 세계의 종말을 계산하는 컴퓨터
제22장 신들의 도시
제23장 태양의 달과 죽은 자의 길

제4부 신화의 불가사의 : 1. 기억을 상실한 인류
제24장 꿈의 메아리
제25장 종말론의 다양한 가면
제26장 지구의 긴 겨울에 태어난 인류
제27장 지표는 암흑으로 뒤덮이고 검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제5부 신화의 불가사의 : 2. 세차운동의 암호
제28장 하늘의 기계
제29장 고대 암호 속의 첫번째 실마리
제30장 우주의 나무와 신의 맷돌
제31장 오리시스 숫자
제32장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에게 하는 말

제6부 기자로의 초대 : 이집트 1
제33장 방위
제34장 불멸의 저택
제35장 단순히 왕의 무덤에 지나지 ?邦뺑?
제36장 변칙성
제37장 신이 만들었다
제38장 대화식 3차원 게임
제39장 시작되는 곳

제7부 불멸의 지배자 : 이집트 2
제40장 이집트에 아직 비밀이 남아 있을까?
제41장 태양의 도시, 자칼의 방
제42장 시대착오와 수수께끼
제43장 최초의 때를 찾아서
제44장 최초의 때의 신들
제45장 사람의 일과 신의 일
제46장 기원전 1만10000년에서 기원전 1만 년 사이
제47장 스핑크스
제48장 지구의 계측
제49장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의 힘

제8부 결론 : 지구의 미래는?
제50장 헛수고를 한 것이 아니다
제51장 해머와 진자
제52장 밤의 도둑처럼


참고문헌
역자후기
인명 및 신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