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침 뜸뜨기

수지침 뜸뜨기

◀뜸 아랫부분의 스티커를 떼어 낸다. - 떼어내지 않고 사용할 수도 있다. 스티커를 떼어내면 뜸을 손바닥에 고정시킬 수가 있다. 이때 너무 강하게 손바닥에 접착 시키지는 않도록 한다. ◀스티커를 떼어내고 뜸을 손위에 올려놓고 살짝 눌러서 손 바닥에 접착 시키는데 너무 강하게 접착시키면 뜨거워서 뜸을 옮기려고 할 때 떼어내기가 힘들다. ◀뜸을 올려놓고 라이터나 성냥등으로 불을 불이고 다 탈 때 까지 기다린다. 다 타게 되면 손에 뜨거운 열감이 전달되기 시작되는데 뜨거움을 느끼려는 순간에 핀셋등을 이용하여 뜸을 다른곳으로 옮기던지 아니면 바닥에 내려 놓도록 한다. 촛불을 켜 놓고 핀셋을 이용하여 먼저 뜸에 불을 붙이고, 손바닥위에 뜸을 올려놓아도 된다. 뜸을 한 개만 먼저 떠 보고 어느 정도 뜨거운지를 판단한 후 너무 뜨거우면 뜸과 함께 들어있는 구점지라는 둥근 스티커를 손 바닥위에 먼저 한장 올려 놓고 뜸을 올려 놓는다. 초보자는 절대 처음부터 뜸을 여러개 올려 놓지 말고, 2개 정도만 올려놓고 뜨고 다시 다음 혈자리에 2개정도 올려 놓고 뜨는 방법으로 한다. 그리고 숙달이 되면 여러개 한꺼번에 올려놓고 뜸을 뜨도록 한다. 수지침용 뜸은 뜨겁지 않게 따뜻한 열감을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치료효과가 있으므로, 반드시 뜸뜰때는 핀셋과 신문지등을 준비하여 방바닥등에 뜸이 떨어져서 방바닥등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경우는 각별히 조심하여야 한다.

2003.07.07 14:07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