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에 방영된<태왕사신기>(이하 태사기)18회에서'옥의 티'가 2개나 발견되었다.
하나는 백호의 현신 주무치(박성웅 분)가 떠들썩하게 술을 마시는 장면에서 나왔다. 옆에서 부하들이 '원샷' '원샷'하고 흥을 돋우는데 배경이 옛 고구려인 만큼 영어로 된 '원샷'(one shot)이란 말이 나올 리가 없다는 것.
| ▲ 술을 들이켜는 백호 옆에서 부하들이 곁에서 '원샷'을 외치고 있다. | ⓒ MB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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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새오의 환생 수지니(이지아 분)가 자신의 언니이자 주작의 주인인 기하(문소리 분)와 혈투를 벌이는 장면에서 나왔다. 수지니가 분명 칼을 맞고 쓰러졌는데 두번째로 일어날 때 피가 흥건했던 팔이 멀쩡해졌다. | ▲ 분명 피가 흥건한 중상을 입었는데도 일어나는 장면에선 멀쩡하다 | ⓒ MB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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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외에도"신당 안을 위에서 보여줄 때, 바닥이 너무 깨끗하다"며 "수지니가 흘린 그 많은 피가 어디로 갔느냐"라는 질의가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TNS미디어코리아에 의하면 태사기는 국내 시청률 30.4%를 기록하며 1위 일일연속극 '미우나고우나'와 1% 차이로 치열한 자리경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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